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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제1회 대한민국 스테이블코인 해커톤’ 수상팀들과 심사위원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김동섭 기자 |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3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스테이블코인과 USDT를 활용한 사업모델을 겨루는 ‘제1회 대한민국 스테이블코인 해커톤’이 열렸다.
공동 주관사로 카이아 DLT재단(Kaia DLT Foundation), 테더, 카카오페이, 라인넥스트, 라텔이 참여했다.
이날 본선 진출팀들은 카이아 블록체인 기반으로 '원화스테이블코인'과 '카이아 기반 USDT' 두 부문에서 경쟁했다.
심사 결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모델 대상은 원화스테이블 준비자산 증명시스템 ZKAIA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프리랜서를 위한 스테이블코인 자동정산 플랫폼 SafePay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코인결제 앱 K-Stayble이 수상했다.
카이아 기반 USDT 모델 대상에는 카이아를 활용한 송금앱 KaiaPay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단일 거래 탈중앙금융(Defi) 자산운용서비스 TGIF와 원클릭 USDT Defi투자서비스 zenie가 선정됐다.
이날 부문별 대상에게는 1만8500USDT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1만2000USDT, 7000USDT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 향후 6개 수상팀은 라인 메신저 미니 디앱 런칭 지원 및 카이아 블록체인 비즈니스 기회도 얻게 될 계획이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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