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컬연합대학 동서대학교ㆍ동아대학교병원 “휴먼케어분야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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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우로부터 네번째)ㆍ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우로부터 세번째) ㆍ동아대학교병원(병원장 안희배, 우로부터 다섯번째)이 글로컬연합대학 휴먼케어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서대학교 제공 |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ㆍ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ㆍ동아대학교병원(병원장 안희배)이 글로컬연합대학 휴먼케어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3일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룸에서 장제국 총장, 이해우 총장, 안희배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휴먼케어분야 특화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등 보건의료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의료 및 보건 관련 융합연구, 공동 교육콘텐츠 개발, 학술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두 대학은 연합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4대 특화 분야(△에너지테크: 전력반도체, 수소 △휴먼케어: 바이오헬스 △문화콘텐츠: 첨단콘텐츠, 융합디자인 △부산 헤리티지)를 지정해,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고도화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 사립형 연합대학으로서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대학교와 동아대학교는 2024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유일의 사립형 연합대학 모델을 구축 중이다.
△ 동서대, 중국 길림애니메이션학과 국제 공동 창작프로젝트 ‘빛과 그림자 사이’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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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글로벌 K-컬처 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사업단장 최동혁)은 지난달 24일 ~ 29일까지 6일간 중국 장춘 길림애니메이션대학교에서 진행된 국제협력 창작프로젝트 '빛과 그림자 사이'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서대학교 제공 |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글로벌 K-컬처 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사업단장 최동혁)은 지난달 24일 ~ 29일까지 6일간 중국 장춘 길림애니메이션대학교에서 진행된 국제협력 창작프로젝트 '빛과 그림자 사이'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출품을 목표로 한·중 양국 학생들이 함께 3D 애니메이션을 공동 제작하는 실질적인 국제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K-컬처 연계전공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 6명은 중국 길림애니메이션대학 학생들과 함께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 개발, 3D 모델링 작업 등 애니메이션 제작의 전 과정을 협업했다.
특히 동서대 학생들이 제안한 캐릭터 설정과 디자인이 중국 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빛과 그림자 사이'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양국 학생들은 문화적 차이를 창의적 자산으로 활용하여 글로벌 관객을 겨냥한 보편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수 있었다.
워크숍 기간 중 최동혁 사업단장은 'AI로 만드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AI 기술과 애니메이션 창작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의 이정선 교수와 고영리 교수는 각각 캐릭터 모델링과 스토리텔링 분야에서 한·중 학생들의 공동 작업을 지도했다.
양국 학생들은 △캐릭터 설정 워크숍 △3D 모델링 심화 작업 △공동작업 장면 연출 기획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공동제작의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텍스처링 가이드 적용, 3D 캐릭터 표정 및 포즈 테스트, 모션 적용 가능 여부 점검 등 기술적 세부사항까지 함께 논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동혁(동서대) 글로벌 K-컬처 선도융합인재양성 사업단장은 "이번 '빛과 그림자 사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제 작품 제작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국제 협업의 모범 사례"라며 "한·중 학생들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2026년 국제 페스티벌 출품작으로 완성될 때 양국 애니메이션 교육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서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의 성과를 바탕으로 길림애니메이션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빛과 그림자 사이'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HUSS 글로벌 K-컬처 선도융합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더 많은 국제 공동창작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동아대학교 강정규 원장 등 동아대 부동산대학원 교원 일동, ‘부동산사랑 교수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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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강정규 원장 등 부동산대학원 교원들이 ‘부동산사랑 교수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를 약정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강정규 원장 등 부동산대학원 교원들이 ‘부동산사랑 교수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지난 2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강정규 원장을 비롯한 동아대 부동산대학원 교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에는 전임교원인 강정규, 장철민, 이정석 교수와 겸임교원인 박종곤, 이나나, 정은비, 서동우, 정희창, 이용득, 이병영, 홍성철, 이상재, 김우곤, 임해경, 하성빈, 박성민, 박지혜, 박성무 교수 등 모두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매월 1~5만 원씩 5년간 정기 기부를 통해 3000만 원을 달성 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동아대 부동산학 교육과정 소액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동아대 부동산학 교육과정은 ‘부동산학교육과정 부동산사랑 발전기금’을 기반으로 재학생·졸업생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점진적 확대를 통해 부동산학 교육과정 발전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해우 총장은 “부동산대학원이 단시간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성장한 데는 강정규 원장을 비롯한 교원들의 역할이 전적으로 컸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발전기금 기부까지 해줘 고맙다. 부동산학 교육과정 명문대학으로서 지원에 더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강정규 원장은 “총장님의 실천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신입생 모집과 교육이 원활하게 되고 있다”며 “교원들과 힘을 모아 부동산대학원이 더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 ‘Field 캠퍼스’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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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 LNG 필드캠퍼스 현장심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와 동서대 글로컬 연합대학이 부산시의 전략산업인 에너지테크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산업체와 함께 ‘Field(필드) 캠퍼스’ 구축에 나섰다.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하나로, 기존 이론 중심 수업의 틀을 깨고 대학이 Field(현장)로 나아가 산업생태계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Field 캠퍼스 구축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Field 캠퍼스’는 대학이 산업 현장으로 나가 산업 안에서 사회 요구와 미래 예측 기반 산업생태계 혁신을 선도하는 방식을 뜻하는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의 혁신 브랜드다.
이는 기존 대학 중심의 교육-연구-산학-융합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대학의 견고한 벽을 완전히 제거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 구조 혁신으로 눈길을 끈다.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은 이를 위해 최근 ‘부산테크노파크 전력반도체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산 지역 수소 배관 시스템 전문 기업인 ‘Talent LNG’와도 손잡았다.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은 부산테크노파크 전력반도체센터와 ‘현장 실습 교육 기반의 전력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현장 실무 교육을 위한 협동 수업 및 환경 구축 △산업요구형 프로젝트 기반 공동 R&D 추진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교류 △공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현장 실무 교육을 위해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은 부산테크노파크 전력반도체센터에 Field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업무협약과 동시에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종식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교 UFG센터장, 김종건 동서대 교무부처장, 하정민 부산테크노파크 전력반도체센터장, 김정길 동아대 반도체학과 교수, 박민수 전자공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강소기업과 협력해 운영해 나갈 현장 실습 체계와 안전 실태, 산업체와 대학 간 소통 체계 등을 점검했다.
앞서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교 UFG센터는 에너지테크 분야 중 수소에너지 Field 캠퍼스 구축을 위해 ‘Talent LNG’ 현장 심사도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 김종식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교 UFG센터장, 김종건 동서대 교무부처장, 한승호 동아대 수소에너지 연합전공 책임교수, 박수청 수소 이송 및 저장 모듈 책임교수, Field 협의체 곽주환 에스지티 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참석했다.
심사위원들은 “최근 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선 대학 차원의 현장 실습 교육이 필수”라며 “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Field 캠퍼스 구축이 매우 의미 있는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종식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교 UFG센터장은 “Field 캠퍼스 구축을 통해 대학·지역·산업 간 경계를 허물어 관련 산업체의 우수한 기술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며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극대화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지·산·학 협력 모델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우영 동명대 교수 ‘창작뮤지컬 왓이프(What If) 부산서 만난다’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28일까지 NC백화점 부산대점 소극장서 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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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로맨틱 코미디) ‘왓이프(What If)’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동명대학교 제공 |
이우영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 교수가 작곡한 창작 뮤지컬(로맨틱 코미디) ‘왓이프(What If)’가 부산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28일까지 NC백화점 부산대점 소극장에서 상설로 공연이 펼쳐진다.
이 작품은 서울 대학로에서 초연된 숨겨진 명작 뮤지컬로 평가받은 바 있다. ‘만약에 짝사랑을 이루어지게 할 5가지 소원을 빌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소원을 빌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디시트렌트 뮤지컬 부문 1위 선정, 인터파크 티켓 평점 9.8점, 예스24 티켓 평점 9.1점 등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짝사랑에 대한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고민을 현실감 있게 묘사해 공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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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 교수.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
작곡가 이우영은 대학에서 작곡, 컴퓨터음악 전공 후 가수 김범수 음반을 시작으로 대중음악계에서 활동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서울예술단 등에서 한국 전통 가무악과 뮤지컬을 제작했고, 고전주의 그룹 모노클래즘(monoclasm)에서 작편곡, 음반프로듀서와 피아노를 맡고 있다.
현재 최첨단 K-culture콘텐츠 창조 교육을 실현하는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 학과장으로, 디지털예술과 뮤직 프로덕션 교과들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부산 콘텐츠 코리아랩 B-CON 창작과정 디지털 송라이터 : AI로 횡단하는 뮤직 프로듀서’ 의 연구, 교육책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 국립창원대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인공지능융합공학과, ICICIC 2025 ‘최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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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인공지능융합공학과 김중락 교수(왼쪽), 심성현 교수(가운데), 김두현 석사과정생(오른쪽), 연구내용 요약도 및 Ensemble Index Recording-Based Pruning 알고리즘 구성도.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인공지능융합공학과의 심성현 교수, 김중락 교수, 그리고 지도학생 김두현 석사과정생이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제19회 혁신적 컴퓨팅·정보·제어 국제학회(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novative Computing, Information and Control, ICICIC 2025)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Ensemble Index Recording-Based Pruning for Enhancing Robustness of Edge AI Models in Smart Port Environments’로, 스마트 항만 환경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엣지 AI 모델 경량화 기술을 다뤘다.
연구팀이 제안한 기술은 기존 방식 대비 정확도를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면서도 모델 크기를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는 성과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ICICIC는 경영학, 산업공학,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SCOPUS/Ei/ESCI에 등재된 권위 있는 행사다. 매년 35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는 가운데 국립창원대 연구팀의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연구는 국립창원대 물류특성화대학 지원사업과 부산대학교 선도연구센터(탄소중립-인간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팀은 AI와 물류 융합 연구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학문적·산업적 의의를 동시에 입증했다.
심성현 교수와 김중락 교수는 “스마트 항만과 같이 빠른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산업 현장에서, 경량화된 AI 기술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제 산업 적용을 위한 AI 연구의 국제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 글로벌 창업교육 성과 입증해
“‘글로벌 창업 노마드 캠프 & 경진대회’서 학생팀 양 부문 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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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2025학년도 초광역 글로벌 창업 노마드 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본교 학생들이 캠프 부문과 경진대회 부문 모두 ‘대상(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2025학년도 초광역 글로벌 창업 노마드 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본교 학생들이 캠프 부문과 경진대회 부문 모두 ‘대상(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권 3개 대학과 부산권 7개 대학 등 총 10개 대학 RISE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난달 26일 ~ 30일까지 일본 오사카 일원에서 개최됐다.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창업 아이템을 발굴·검증하고, 현지 벤치마킹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했다.
그 결과 캠프 부문에서는 국립창원대 UNICORN팀(기계공학부 박기현 외)이 소상공인 운영 매장의 효율적인 마감 및 재고 관리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 앱 ‘오늘의 마감’을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OPIS팀(메타융합콘텐츠학부 김수연 외)이 도심 속 피크닉 장소를 큐레이션하고 추천·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라이프스타일 앱 ‘오늘의 피크닉 스팟’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 창업 아이템의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 검증 △해외 창업 생태계 벤치마킹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 및 대학 간 창업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국립창원대학교 학생들이 캠프와 경진대회 두 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석권하면서, RISE사업단이 주도하는 실전 창업교육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조영태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잘 보여주는 결과이며, 동시에 RISE사업단이 꾸준히 추진해온 실전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창업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사업단, ‘진주지역 AI 및 데이터 이용 활성화 협의체 협약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배성문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은 지난 2일 가좌캠퍼스 공과대학 401동 213(슬기새암)에서 ‘AI 및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배성문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은 지난 2일 가좌캠퍼스 공과대학 401동 213(슬기새암)에서 ‘AI 및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국방기술품질원,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진주지역 10개 주요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과 인공지능 활용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및 공동 활용 과제 발굴 △AI·데이터 경진대회 공동 개최 △AI 학습데이터 구축과 기술 자문 △정부 AI 정책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주택관리공단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새롭게 참여하여 협의체의 범위가 총 10개 기관으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진주지역 공공기관 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배성문 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데이터를 연계·활용하여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과 산업 혁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경상국립대학교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데이터 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참여, 공동 연구과제 추진, 데이터 기반 창업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공공기관과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ㆍ경남 =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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