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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억 규모 ‘대구시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5파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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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06 09:50:34   폰트크기 변경      
해안·희림·나우·시아플랜·범 최종 후보에…16일 본심사 앞둬

2일 치러진 ‘대구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1차 심사 현장. / 사진=한국건축가협회 유튜브 갈무리.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설계비가 142억원에 달하는 ‘대구광역시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가 누구 품에 안길 지 귀추가 주목된다.

4일 〈대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시 신청사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지난 2일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해안건축)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이하 나우동인건축)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이하 시아플랜건축)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범건축) 등 5개사를 최종 심사 대상으로 의결했다.

이 중 해안건축은 토문건축사사무소, 화인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형성했다. 희림은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운생동건축사사무소와 손을 잡았다. 나우동인건축은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기단건축사사무소와 공동수급체를 이뤘다.

시아플랜건축은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아크바디와 진용을 이뤘다. 범건축은 미국 코네티컷에 본사를 둔 건축설계사 피커드 칠튼(Pickard Chilton)과 손잡았다.

앞서 이 공모에는 국ㆍ내외 23개사가 14개 컨소시엄을 이뤄 작품을 접수한 바 있다. 시는 오는 16일 2차 본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이달 18일 발표한다.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김영석(건국대) △서규덕(강원대) △오형석(공주대) △조종수(건국대) 등 교수 4명과 △김기준(맥스유엔지니어링) △임준현(보다건축) △조민석(단아건축) 등 건축사 3명, △이광현(경일대) △조극래(대구가톨릭대) 등 대구 소재 대학 교수 2명 등 총 9명으로 꾸려졌다. 예비위원은 △김진호(인천대) △김성아(성균관대) △김성민(맵스건축) △김동영(대구카톨릭대) 등 4명이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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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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