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복지등기·안부우편·AI안녕살피미로 지역돌봄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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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 전경.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복지등기우편,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AI 안녕살피미를 연계한 지역돌봄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복지등기우편’은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사업으로, 집배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있는 가구에 복지 정보를 담은 등기우편을 발송하면서 수집된 기초정보를 군에 전달해 위기가구를 파악하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읍면과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위험을 최소화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AI 안녕살피미’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연계 대상자에게 AI 기반 모니터 상담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이후에도 꾸준한 돌봄이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집배원이 일상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며 “서비스 연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함’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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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함'이 지난달 27일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
함안군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함'이 지난달 27일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청소년 참여 활동과 뛰어난 기획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시상식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운영사례를 종합 평가하여 모범적인 위원회를 선정·표창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청함'은 그동안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해 오며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의견 수렴 활동 '변화를 청함' △지역 안전 캠페인 '청소년의 안전을 청함' △교류 활동을 통한 역량 강화 프로젝트 '교류 활동을 청함'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민 함안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직접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진주시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중앙시장 청년몰서 ‘호프 1884’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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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중앙시장 청년몰서 ‘호프 1884’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주중앙시장 2층 ‘비단길 청년몰’에서 맥주축제 ‘호프 1884’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호프 1884’는 지난 1884년 개설된 진주중앙시장의 역사적 의미를 이름에 담아 전통시장 공간의 재해석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특히 행사장인 ‘비단길 청년몰’은 옛 포장마차 거리의 정취를 담은 공간으로 꾸며져 중장년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뉴트로 감성을 자극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맥주 판매를 중심으로 시장 특색을 살린 먹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버스킹 공연,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이 함께 어우러져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호프 1884’는 중앙시장상인회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상권 회복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진주형 상권활성화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재즈와 맥주의 하모니 ‘진맥 재즈라운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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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음악과 맥주의 하모니, 색다른 재즈 선율과 특별한 진주 진맥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특별 재즈공연 시리즈 ‘진맥 재즈라운지’가 지난 8월 말부터 ‘진주진맥 브루어리’에서 공연이 시작되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음악과 맥주의 하모니, 색다른 재즈 선율과 특별한 진주 진맥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특별 재즈공연 시리즈 ‘진맥 재즈라운지’가 지난 8월 말부터 ‘진주진맥 브루어리’에서 공연이 시작되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 상권과 문화콘텐츠를 연결해 음악과 맥주를 매개로 도심 속 문화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 예약한 참가자들에게는 진주진맥 1잔과 맥주잔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쿨러백, 캔쿨러 등 다양한 굿즈도 주어지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진맥 재즈라운지’는 20명의 예약자를 받아 우선적으로 입장해 관람하는 만큼 소규모 관객 중심의 아담한 무대가 주는 몰입감과 친밀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8월 29일 열린 1회차 공연에서는 김창아 보컬리스트와 문지원 피아니스트의 재즈 협연이 진주진맥과 어우러져 도심 속 작은 음악회와 같은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의 공연 일정은 5일에는 보컬리스트 김소현과 피아니스트 이세윤이, 오는 19일에는 피아니스트 민주신, 보컬리스트 선정이 무대에 올라 다양하고 독특한 스타일의 재즈공연으로 도심 속에서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시장 내에 있는 멋진 공간에서 음악을 들으며 지역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신선한 아이디어인 것 같다”면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재즈공연도 특별한 경험이어서 지역에 꼭 필요한 문화행사로 보여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진주 원도심 전통시장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시도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진주진맥이라는 훌륭한 상권 특화상품을 매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하동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위한 ‘일상의 회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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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기돌봄 프로그램 ‘일상의 회복’ 심화 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사진 : 하동군 제공 |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기돌봄 프로그램 ‘일상의 회복’ 심화 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15명의 가족과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기존 헤아림 가족교실 기본과정을 토대로 가족들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일상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일상의 회복’ 프로그램은 △일단 멈추기 △차분히 보기 △고스란히 깨닫기 △그대로 보듬기 등 4가지 핵심 주제와 △여긴 어디? △제동 걸기 △내 몸 보기 △가치 보기 △일상 깨닫기 △가치 깨닫기 △받아들이기 △격려하기 등 8가지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9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치매 가족으로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어려움을 공감하며,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함께 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신체 스트레스 반응 척도·가족 우울 척도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육 이후에도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8회기에 걸친 ‘헤아림 가족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 완화에 기여한 바 있다.
정민정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심리적 소진을 자주 경험한다”며 “이번 과정이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거창군, 전국 최초 ‘빈집은행’ 통해 첫 거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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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전경. / 사진 : 거창군 제공 |
거창군은 지난 3일 전국 최초로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빈집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거창군과 지역 공인중개사 간의 긴밀한 협력 아래 이루어진 성과로 향후 전국적인 빈집 거래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지원사업’은 지자체가 확보한 빈집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네이버부동산, 당근마켓, 디스코, 거창군 누리집 등)과 귀농‧귀촌 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하여, 공인중개사와 함께 실질적인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거래가 성사된 빈집은 거창읍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장기간 방치돼 있었으나, 빈집은행을 통해 수요자에게 매물정보가 제공되고, 거창군과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중개 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매매가 이뤄졌다.
거창군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공인중개사 5곳을 협력 중개사로 지정했으며, 6월에는 관내 빈집소유자들에게 거래 동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절차를 추진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전국 최초 거래 성사는 거창군이 농촌 빈집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빈집이 실수요자에게 연결되어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의 핵심이 빈집소유자의 적극적인 거래 동의와 관심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빈집은행 외에도 농촌지역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김해시 ‘제12회 장애인 자기주장 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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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4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장애인, 장애인 관련 기관 이용자와 종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장애인 자기주장 문화제’를 개최했다. / 사진 : 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지난 4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장애인, 장애인 관련 기관 이용자와 종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장애인 자기주장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발혔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끼와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의 장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13개 기관 14팀이 참여해 댄스, 노래, 토크 공연 등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또 국민연금공단 김해밀양지사, 진영산악회,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 ㈜빙그레 김해공장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신대호 부시장은 “장애인 자기주장 문화제가 열릴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더불어 살아가는 김해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분과는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의 종사자, 관리자들의 모여 장애인 관련 사업, 장애인 처우 개선 등을 논의하고 장애인이 원하는 서비스 정책 제안으로 장애인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산청군,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사용하면 20%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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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제로페이) 2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 사진 : 산청군 제공 |
산청군은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제로페이) 2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극한피해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한 결제금액의 5%를 페이백(환급)한다.
1인당 월 최대 10만 원까지 페이백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일 다음달 20일경 자동 지급된다.
참여는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지역 내 가맹점 어디서나 가능하며 결제 시 자동 응모된다.
단 이벤트 참여 시 제로페이앱에서 사전에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 약관 및 이벤트 개인정보 활용/위탁 동의’에 모두 동의해야 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12월 10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가 극한호우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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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21회 함양 연암문화제에서 진병영 함양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함양군 제공 |
함양군은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기리는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의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함양연암문화제는 연암 박지원 선생이 1791년부터 1795년까지 안의현감으로 재임하며 백성을 위한 실용적 학문을 행정에 실천한 ‘이용후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물레방아 실용화 등 연암의 실학 사상이 실제로 구현되었던 안의면에서 매년 문화제를 열어 그의 사상적 유산을 군민과 함께 되새기고 인문학적 가치를 나누는 장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
올해 문화제는 ‘연암의 자취, 물레방아의 고장 안의’를 주제로, 연암의 실학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인문학적 통찰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연암 학술대회, 연암 부임 행차, 현민 안녕기원제, 개막식, 축하공연, 연암 노래자랑, 미술 실기 공모전, 역사 퀴즈대회,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군민과 방문객을 맞이한다.
첫째 날인 오는 13일에는 오후 2시 봄날센터에서 연암 학술대회가 열려 연암의 철학과 사상을 학문적으로 조명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안의면사무소에서 출발하는 ‘연암 부임 행차’와 ‘안녕기원제’, ‘개막식’, 그리고 ‘연암 노래자랑’이 차례로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둘째 날인 오는 9월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광풍루 일원에서 학생 미술 실기 공모전이 열리고, 오후 2시에는 재즈댄스, 건강체조, 고고장구 등 동아리 공연과 함께 ‘연암 역사 퀴즈대회’ 등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배우는 참여형 인문축제로 이어진다.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 관계자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실학정신과 문학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문화제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인문학의 깊이를 되새기고,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상남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경상남도교육청 전경. / 사진 : 경남교육청 제공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4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전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법령·계획·사업 등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성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여 성평등 실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8개 기관(중앙 48, 광역 17, 기초 226, 교육청 17)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 정도 △정책 개선 정도 △성별영향평가 교육 △성별영향평가 제도화 정도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2024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과정에서 △1대1 맞춤형 컨설팅 운영 △‘성인지 관점 더하기 홍보물 제작 길라잡이’ 제작·배포 △특정성별영향평가 3년 연속 자체 추진 등 제도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경남교육이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정책 전반에 성별영향평가를 충실히 반영해 성평등한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성별영향평가 운영을 더욱 체계화하고, 성인지 정책 기반을 강화하여 교육 정책 전반에서 성평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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