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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 대학 브리핑 모음(9월5일)] 신라대 항공대학, '2025년 Air부산 드림캠퍼스' 직무실습 과정 최우수상 수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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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05 07:37:00   폰트크기 변경      

△ 신라대 항공대학, '2025년 Air부산 드림캠퍼스' 직무실습 과정 최우수상 수상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항공대학 학생들이 ‘2025년 Air부산 드림캠퍼스’ 직무실습 과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신라대 김지현, 김민영, 김민정, 최송민, 경운대 김동욱 학생)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항공대학 학생들이 ‘2025년 Air부산 드림캠퍼스’ 직무실습 과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에어부산㈜이 공동으로 주관한 항공 인력 양성 현장 직무실습 프로그램 ‘2025년 Air 부산 드림캠퍼스’에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김지현, 김민정, 최송민, 항공운항학과 김민영 학생이 선발되어 참여했다.

Air 부산 드림캠퍼스 직무실습 과정은 캐빈, 운항, 일반행정 세 파트로 운영되었으며,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김지현, 김민정, 최송민, 항공운항학과 김민영 학생과 경운대 김동욱 학생이 한 조를 이루어 운항 파트에 참여해 △ICAO Safety Report 2025 분석 기반 안정 정책 전략 수립 △김해공항 선회접근을 위한 에어부산 안전 정책 연구 △항공기 사고보고서 기반 안전운항 기법 개발 △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을 위한 종합 보고서 심층 검토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이 학생들은 ‘김해공항 선회접근 시 오인 방지를 위해 활주로 유도선 색 구분’을 제안하는 연구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직무실습 전 과정에 적극적인 참여 태도를 보인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신라대 항공교통물류학부 이두형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운항관리사 직능을 명확히 이해하고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뿌듯함을 전했다.

한편,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더 큰 비전을 품고 ‘항공교통물류학부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2학년부터 항공교통관리전공과 항공물류 전공으로 나누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동의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ICT 챌린지 미래성장상 수상


동의대학교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에서 창의자율과제를 수행하는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BatchVis팀이 ‘ICT 챌린지 2025’에서 미래성장상(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동의대학교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에서 창의자율과제를 수행하는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BatchVis팀이 ‘ICT 챌린지 2025’에서 미래성장상(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ICT 챌린지’는 대학ICT연구센터,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및 ICT명품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석·박사생 3인이 한 팀을 구성해 연구 아이디어를 발표·시연하는 경연대회다.

‘미래 인재의 상상,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개최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 38개 대학의 81개 연구센터에서 206개 팀(618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지난달 28일 롯데타워 스카이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동의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최영미 석사과정생, 허수진 박사과정생, 손수경 재직자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된 BatchVis팀은 ‘임상 실습을 위한 성격 및 기질 기반 가상환자 생성 보조 도구’를 주제로 심리학적 성격 모델인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를 활용해, 환자의 성격과 기질을 데이터 기반으로 조합하고 현실감 있는 가상환자를 생성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의료 교육에서 성격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환자 페르소나를 구현함으로써, 학습자의 임상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몰입도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조화된 기준에 따른 시나리오 설계 및 비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효율화 △상담, 고객 응대, 면접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성희 교수는 “학생들이 짧은 기간 동안 몰입해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성과는 AI 기술이 의료 교육과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센터 학생들의 창의적 연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산학협력과 글로벌 공동연구를 통해 성과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아대 서권일 교수,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 학술상 수상


동아대 서권일(오른쪽) 교수가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식품생명공학과 서권일 교수가 ‘2025년 제46차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 학술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제46차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는 여수 디오션호텔&리조트에서 지난달 27~29일 개최됐다.

지난 1992년 창립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회장 강성국)는 2500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식품 가공 및 저장 분야에 중점을 둔 식품과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평가받고 있다. 해마다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가장 우수한 연구 업적을 거둔 회원 1명을 선정해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아대 서권일 교수는 지난 30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기능성 식품 개발 분야 200여 편의 우수한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하고 40여 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다수의 연구 결과를 산업화, 식품과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권일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식품가공연구실에서 30년간 교수로서 생활한 회고’와 ‘남아도는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그는 “이제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 이 모든 것이 교수 생활 동안 실험실에서 함께 연구했던 대학원생들과 연구원들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연구한 제자들과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학교법인 동아학숙, 교·직원 신규 임용 및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개최


신규 임용 교원 임명장 수여 기념 단체촬영 모습.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학교법인 동아학숙(이사장 정휘위)이 ‘교직원 신규 임용 및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법인 대회의실에서 지난 3일 열린 행사엔 정휘위 이사장을 비롯한 학교법인 동아학숙 관계자, 동아대 이해우 총장, 전미라 교무처장, 허남인 사무처장, 동아대병원 손용만 행정부장, 신규 임용 교원과 직원, 승진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기 동아대 정년트랙 신임 교원은 법학과·반도체학과·경영정보학과·식품생명공학과·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신소재공학과·식품영양학과·일본학과·간호학과·의학과·컴퓨터공학과 등에 모두 16명이 임용됐다.

동아대 신규 직원 7명과 승진(일반직 5급 이상) 직원 3명, 동아대병원 신규 직원 2명과 승진(일반직 5급 이상) 직원 12명도 이날 학교법인 동아학숙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정휘위 이사장은 “동아대학교와 동아대병원을 아우르는 동아학숙의 새로운 식구가 된 것을 환영한다. 시설 및 환경이 많이 좋아진 학교와 병원에서 즐겁게 근무하길 바란다”며 “특히 교원들은 비슷한 전공이 아니면 서로 만나기 힘든데 이런 기회를 통해 얼굴을 익히면 좋겠다. 교원들의 나이가 젊어져 기대가 되고 신규 임용 및 승진 직원들도 더욱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명대 응급구조학과ㆍ드림서프라운지 맞손 “해양안전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 안전 기여”


동명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드림서프라운지는 지난 2일 응급구조사가 해양환경에 익숙해지고 수상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드림서프라운지는 지난 2일 응급구조사가 해양환경에 익숙해지고 수상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전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 대상 해양환경 체험 및 전문 교육 △지역 해양활동 행사 안전 지원 △해양안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협력 추진키로 했다.

응급구조학과장 김성주 교수는 “응급구조사가 바다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윤덕 교수는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려 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국립대학교-한화시스템이 함께 운영하는 ‘한화시스템펠로우십’ 성과


경상국립대학교 허도현 씨.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한화시스템이 공동 운영하는 취업연계 산학장학생 과정인 ‘한화시스템펠로우십’ 프로그램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센터장 박재현)는 2023년 선발된 2기 한화시스템펠로우십 허도현 씨가 지난 1일 한화시스템에 입사했다고 5일 전했다.

한화시스템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와 한화시스템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취업연계 산학장학생 과정으로,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가 제공하는 실무 중심의 위성·우주교육에 더하여 IT기기(노트북), 학회 참가 및 교육 활동을 위한 연구활동비, 해외 학술 활동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학생들의 연구 주제는 한화시스템의 전문 연구진과 협의하여 기업체에 필요한 연구를 진행하는 기업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한화시스템펠로우십 장학생들은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의 졸업 요건 만족에 더하여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센터의 우주 교육 트랙 이수, 한화시스템펠로우십 인증 요건에 부합하는 학술 활동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

박재현 센터장은 “한화시스템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우주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 중심 고급형 인력양성 과정이다. 현재 인력난을 겪는 우주 분야 산업체에 인력 공급을 위한 성공적인 산학협력 인력양성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공학과, 폐배터리 재활용 연구 세계적 성과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공학과 석사과정 주영은 씨.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인공지능기반 공정시스템공학연구실(AIPSE, 지도교수 황보순호) 소속 석사과정 주영은 씨가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주영은 씨는 최근 열린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환경 보호 콘퍼런스’(SEEP, The Sustainable Energy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conference) 국제학술대회에서 폐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구축 연구를 주제로 구두발표를 진행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는 대규모 이산화탄소(CO2)와 암모니아(NH3) 기반 폐기물-자원 전환 통합공정을 활용해 양극활물질을 순환적으로 생산하는 혁신적 방법을 제시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학회 발표 직후, 연구 성과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분리 및 정제 기술(Separation and Purification Technology)》(JCR 상위 7.7%)에 초청 투고되어, ‘대규모 CO2 및 NH3 지원 폐기물 자원 통합을 통한 폐배터리로부터 양극 활성 물질의 순환 생산(Circular production of cathode active materials from spent batteries via large-scale CO2- and NH3-assisted waste-to-resource integration)’이라는 제목으로 출판이 확정됐다. 이는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의 학문적·산업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황보순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아우르는 새로운 공정시스템 공학적 접근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향후 인공지능 기반 최적화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자원·에너지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 식품영양학과·산업시스템공학과,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5관왕’ 쾌거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수상한 국립창원대 학생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식품영양학과와 산업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총 5건의 수상을 거두며 연구·실무 역량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는 학계·산업계·정부·연구기관 등 국내외 연구진이 참여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Transforming Food Science with Next-Gen Technologies: From Concept to Application’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성과는 글로컬셀 프로그램의 ‘머신러닝 기반 업사이클링 식품 소재 품질 인자 예측’을 기반으로 한 학제 간 협업의 결실이다. 특히 실험 기반 식품과학과 데이터 사이언스(머신러닝·최적화)를 접목한 융합 연구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원생 부문에서는 식품영양학과 전보영 학생이 ‘Non-targeted metabolomic profiling of citrus pomace and in silico–in vitro evaluation of its anti-inflammaging potential’ 연구로 대학원논문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식품영양학과 서상목 학생은 ‘Citrus pomace-derived flavonoids: optimization, cellular anti-aging assessment, and application in functional yanggaeng’ 연구로 캡스톤경진대회 대상을 차지했다.


산업시스템공학과 김아현 학생은 ‘전통의학 지식 기반 식품부산물 기능성 탐색’ 연구로 캡스톤경진대회 장려상을 받았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식품영양학과 황해수 학생이 ‘Evaluation of the antioxidant and bone-forming activities of gomchwi (Ligularia fischeri) extract and its application in edible films’ 연구로, 식품영양학과 김의진 학생이 ‘Development and characterization of sericin-based bigels as functional fat replacers in baked products’ 연구로 각각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국립창원대 김미정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실험 기반 식품과학과 첨단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한 융합 연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학생들이 연구 현장에서 학문적 역량과 실무 감각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김흥섭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이번 성과는 전공을 뛰어넘는 협업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식품과학과 데이터 과학의 융합 연구를 강화해 산업 현장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 도서관 ‘텍스트 온 더 무브(Text on the Move)’ 북큐레이션 전시 개최


국립창원대 도서관에서 ‘텍스트 온 더 무브(Text on the Move)’를 주제로 한 2025년 3차 북큐레이션이 열리고 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도서관은 오는 10월 17일까지 ‘텍스트 온 더 무브(Text on the Move)’라는 주제로 북큐레이션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자에서 코드까지 이어지는 읽기의 진화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도 여전히 독서와 인간 고유의 독해력이 지니는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공학계열을 비롯한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AI 관련 도서 △과학·인문 융합 주제 도서 △‘왜~할까?’라는 질문형 제목의 도서 △독서의 의미와 방법을 다룬 도서 등을 선보인다.


‘왜’라는 질문을 통해 인간 고유의 사유와 통찰, 비판적 사고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책 읽기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자기 정체성과 삶의 질문(Why)을 탐구하는 과정임을 보여주고자 했다.

특별 전시로는 ‘김영하 작가의 북콘서트 왜 책을 읽는가?’와 연계하여 작가의 주요 작품과 북큐레이션 도서를 함께 전시한다.


북콘서트는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국립창원대 국제회의장(산학협동관 1동, 81호관)에서 개최되며, 김영하 작가가 직접 독서의 의미를 청중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창원대 정연길 도서관장은 “AI가 점차 인간의 많은 역할을 대체하는 시대일수록 질문을 던지고 의미를 해석하는 힘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와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왜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가’를 묻고, 자신만의 답을 찾는 지적 성찰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제대 GTEP사업단, 전통·현대 무역 융합 실습‘순항’ 기업 54곳과 해외박람회 참가·전자상거래 매출 6319달러 달성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정상국 교수)이 올해 전통 무역과 현대 무역을 융합한 실습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정상국 교수)이 올해 전통 무역과 현대 무역을 융합한 실습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업단은 올해 3월 일본 ‘FOODEX JAPAN’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역 기업 54곳과 해외박람회에 참가했다.


학생 32명은 협력 기업과 사전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에서 270시간 이상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글로벌 전자상거래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등록·판매하고 배송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약 6319달러(한화 약 88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온라인 수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사업단은 실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7월과 8월 내부 경진대회를 열었고, 학생들은 전 과정을 발표해 총 3개 팀이 산학협력단장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상위 2개 팀은 오는 12월 한국무역협회 주최 ‘전국 GTEP 청년무역대상’ 본선 진출을 목표로 온라인 판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상국 GTEP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실제 해외 시장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와 소통한 경험은 무엇보다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며 “현재 2026년에 활동할 20기 교육생도 모집 중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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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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