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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비투자그룹(대표이사 함윤성)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실시하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문화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2025년 9월 1일 법무리스크전략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부서 신설 후 처음 실시된 전사 교육이다.
법무리스크전략실은 2025년 8월 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된 독립 부서로, 법무 자문, 리스크 분석, 내부 규정 정비, 외부 감사 대응, 이해관계자 소통 등 전사 법적·윤리적 리스크 관리를 총괄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 영업협력부 중심으로 진행되던 준법 교육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모든 직원이 동일한 기준과 행동지침을 공유하도록 구성됐다.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준법·윤리 항목을 안내했으며, 최근 강화된 국내외 금융·투자 관련 규제를 반영해 내부 정보 보호, 이해상충 방지, 계약 검토, 대외 커뮤니케이션 기준 등 실제 업무 적용 중심의 지침이 제공됐다.
에이치비투자그룹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법 지식 전달을 넘어, 업무에서 준법·윤리 원칙을 실천하는 행동 지침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각 본부 단위로 분산돼 있던 법무 대응 체계를 통합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조직문화 핵심 가치로 내재화하기 위한 첫 실행 사례로 평가된다.
함윤성 대표이사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은 단순 매출로 평가되지 않습니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문화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준법·윤리 원칙을 업무에 내재화하고, 법무리스크전략실 중심의 체계적 컴플라이언스 활동이 그룹 경영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치비투자그룹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법제도와 규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리스크 예방 중심의 경영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컴플라이언스를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아, 전사 전략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책임경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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