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의정부경찰서, 어르신 일자리 확충과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사진:최종복기자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록)과 의정부경찰서(서장 이상엽)은 지난 4일 의정부경찰서에서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시니어치안지킴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과 의정부경찰서는 현직에서 은퇴한 퇴직경찰관과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활동 증진을 위해 ‘시니어치안지킴이’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이후 사업 지속성 확보와 시민 안전 증대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

시니어치안지킴이는 퇴직경찰관 1명과 어르신 1명을 2인 1조로 하여 지구대, 파출소, 치안센터 등에 배치하여 방범 취약지역 순찰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온른쪽부터)최종록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장·이상엽 의정부경찰서장 업무협약 체결/사진:최종복기자

이상엽 의정부경찰서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어르신들이 지역 안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겠다” 라고 전했다.

최종록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의정부경찰서와 함께하는 2026년 시니어치안지킴이 사업이 의정부 범죄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