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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18일 ‘인권경영 포럼’ 개최
‘글로벌 인권경영 동향과 국내 기업의 실무상 과제’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는 글로벌 인권경영 전문기관인 BSR(Business for Social Responsibility)과 함께 오는 18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B동 3층 오디토리움에서 ‘글로벌 인권경영 동향과 국내 기업의 실무상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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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은 미국 트럼프 정부와 유럽연합(EU)의 최근 정책과 아시아 공급망 변화에 대해 다루고, 국내 기업의 인권경영 실무자들이 자동차, 철강, 반도체, IT 등 다양한 산업별 인권실사 경험과 도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세션에서는 미국 로펌인 커빙턴 앤 벌링(Covington & Burling LLP)의 톰 플롯킨(Tom PLOTKIN) 변호사가 ‘글로벌 인권경영의 동향’을, 아사코 나가이(Asako NAGAI) BSR 매니징디렉터가 ‘EU의 규제와 아시아 지역 공급망 인권실사 실무의 변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2세션에서는 지평 ESG센터 공동센터장을 맡고 있는 민창욱 변호사가 ‘국내 기업 인권실사의 실무상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현대모비스와 포스코홀딩스, SK하이닉스, 네이버, SK디스커버리 등 국내 기업 실무자들이 인권실사 사례를 논의한다. 좌장은 ESG센터 공동센터장인 임성택 변호사가 맡는다.
임성택 변호사는 “다양한 기업의 실제 경험을 통해 인권경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원, ‘기업교육센터 출범’
기업 맞춤형 법률 교육
출범 기념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원은 기업 고객의 법률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교육센터’를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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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법무법인 원의 기업교육센터 출범 기념 세미나 현장/ 사진: 원 제공 |
센터는 법률 정보 전달을 넘어, 기업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직면하는 법률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 교육 플랫폼이다.
앞으로 센터는 각 기업의 산업 특성과 조직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설계하고, 최신 입법 동향과 판례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날에는 센터 출범을 기념해 고객사를 대상으로 ‘새 정부 노동법, 상법 개정과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도 개최했다.
앞서 원은 글로벌기업, 공공기관, 대기업 등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ESG센터를 중심으로 공시,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관련 법률 이슈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ESG 외에도 인사노무, 상법, 데이터, 공정거래 등 폭넓은 분야로 교육 영역을 확장해 기업의 다양한 법률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유정 대표변호사는 “센터는 고객사가 법률 리스크를 사전에 인식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단순한 법률 해설이 아닌, 실제 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교육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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