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진행된 군 공항 이전 촉구 ‘10만 서명 캠페인’ 모습. / 사진 : 시민협의회 제공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6일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군 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10만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백중기도일(음력 7월 15일)을 맞아 봉녕사를 찾은 신도들에게 군공항 이전의 필요와 파급 효과, 시급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군 공항으로 인한 소음피해와 지역발전, 주민복지를 위해 군 공항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 공항 이전은 일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수원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시민 참여를 통해 10만 서명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박범천 기자 pbc200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