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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기안전대상에서 국제통신공업 김성조 대표(오른쪽)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8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제28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 최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전기업계 종사자, 전기안전 유공자와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김성조 국제통신공업 대표(오른쪽)에게 수여됐다. 김 대표는 무정전전원장치(UPS) 제조기술 국산화와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 예방 특허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최근 3년간 무재해 시공을 기록한 배장수 진명전력 대표와 전기안전 의식 고취에 기여한 조성국 한국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에게 주어졌다.
이밖에 △김철환 성균관대 교수 △하춘섭 인천국제공항공사 처장 △이재문 에스비이엔디 대표 △부산도시공사는 대통령표창을, △조광훈 서울아산병원 시설팀장 △박희재 ㈜더힐이앤씨 대표 △박재덕 부산정관에너지㈜ 대표 △김종식 유한킴벌리㈜ 차장 △이선호 성남시 정자유스센터 매니저 △부강이엔에스㈜ 등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또 38명(단체)에겐 산업부장관 표창과 상장이 주어졌다.
박덕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에너지 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기안전이 확실히 뒷받침 돼야 한다”며 “전기안전 강화를 위해 전기화재 예방대책, 감전사고 감축방안, 지능형 전기안전 관리체계 전환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9∼10일 같은 장소에서 ‘전기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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