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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월 동행축제와 함께 '부산살림마켓' 개최… 지역기업 판로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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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09 08:27:00   폰트크기 변경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개최… 지역의 제품을 홍보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백화점↔몰 연결 통로)에서 9월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부산살림마켓'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제품을 홍보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살림마켓'은 대형 유통사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특별판매전'의 하나로 이번 판매전에서는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생활(리빙)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아울러, 쇼핑을 즐기러 온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 내 기념 촬영 구역(포토존)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의 깜짝 방문 행사도 예정돼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부산’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 평균 250여 개의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경품은 지역 소상공인 제품으로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으로 구성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앙광장 내 부스에서 △부산 평화시장 입점 업체 10곳과 △동백상회 입점 업체 4곳의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도 진행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부산살림마켓'이 단순한 특별판매전을 넘어 내수진작과 침체된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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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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