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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19기 입학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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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08 23:09:39   폰트크기 변경      
글로벌 외식환경 대응할 차세대 리더 양성 본격화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제19기 입학식이 8일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대구광역시가 외식산업을 이끌 차세대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8일 오후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9기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2007년 전국 최초로 개설돼 지금까지 745명의 외식산업 전문인을 배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외식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대구 외식문화의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외식업 경영자 교육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외식업과 식품제조업 종사자 등 60명이 입학해 지난해보다 46.3% 늘어난 규모를 기록했다. 입학식에는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 김판수 경북대 경영대학원장, 외식산업최고 총동창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총 16주간 진행되는 교육은 외식업 경영관리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경영자 소양 과정을 다루며, 업계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김판수 원장은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대구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으며, 노권율 과장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향심 기자 grass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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