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남구, 모두가 편안한 공공청사 조성에 한 걸음 다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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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역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공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남구형 유니버설 안내 체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역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공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남구형 유니버설 안내 체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장애인, 노약자, 청년 등 다양한 주민층을 고려하였고, 남구 내 공공건물 안내 체계의 통일성 구축을 목표로 하였다.
특히, 색각자와 시각 취약계층도 구분하기 쉬운 컬러를 접목하여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이는 디자인 원칙과 표준을 체계화했다.
또한,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도 공공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모두를 위한 디자인) 개념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시범 사업 대상지는 대연6동행정복지센터와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으로, 두 공간에 각각 라이트모드와 다크모드가 적용되어 사용자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대연6동행정복지센터는 밝고 명확한 라이트모드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은 현대적 감각의 다크모드를 도입해 청년층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개발과 시범 사업 완료는 주민 모두가 차별 없이 공공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남구는 주민들의 유니버설 디자인 인식을 높이고,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이번 시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전 행정복지센터와 공공시설로 안내 체계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 부산 남구, ‘제2기 유엔남구 육아아빠단’ 육아골든벨 개최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6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제2기 유엔남구 육아아빠단’육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6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제2기 유엔남구 육아아빠단’육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육아아빠단 아빠들의 ‘함께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남구청 ‘개청오십’ 사행시 이벤트, 육아 상식·정책 및 아이 맞춤 문제로 이뤄진 골든벨 퀴즈, 함께육아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결선을 통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육아의 신에게는 커피머신을 증정하였고 그 외에도 골든벨 우수자 9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골든벨에 참가한 한 아빠는“유엔남구 육아아빠단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면서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매우 즐겁고 행복하다”라며 “이런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줘서 남구청과 용호사회복지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일등 도시 남구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 남구,‘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성료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5~8일 평화공원에서 열린 ‘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가 약 5000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5~8일 평화공원에서 열린 ‘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가 약 5000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개막식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평화공원 일대 야외 공원을 감성적인 도서관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에게 책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은은한 조명 아래 빈백과 해먹, 캠핑 의자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는 낭만을 만끽하며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명환 작가와 곽정은 작가의 북콘서트, 시 낭송, 북북퀴즈쇼, 달빛시네마, 달빛명상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문화적 감동을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밤하늘 아래 펼쳐진 야외 도서관의 풍경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식은 5일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서성부 의장, 시․구의원,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레나데의 식전 공연, 내빈 소개, 축사, 오은택 구청장과 대연초 어린이의 시 낭송과 개막 퍼포먼스, 캘리그래피 붓 퍼포먼스, 드림아이의 축하공연에 이어 고명환 작가 초청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문을 여는 상징적인 퍼포먼스로 책이라는 창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하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의미로 빛의 책을 펼치는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6일 토요일에는 기술보증기금과 남구작은도서관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북북퀴즈쇼는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과학 도서를 읽고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작가 겸 방송인인 곽정은의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일요일에는 약간의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달빛명상과 재즈클럽 콘서트, DJ 공연이 진행되어 운치를 더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독서 문화가 보다 널리 확산되고,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 속에 책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책 읽는 남구를 만들도록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 부산 기장군, ‘2025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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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가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8일 고리스포츠센터 멀티공연장에서 ‘2025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면서,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기장 사회복지 주간(9월 1일~ 9월 12일)’의 주요 행사로, 기장군의회, 부산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협력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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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들이 카드섹션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
행사는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브이로그 영상 상영 △모범 사회복지사 및 유공자 표창 △‘따뜻한 연결’ 챌린지 우수기관상 시상 △기념 공연 △김영종 교수의 사회복지 역량강화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사회복지사들의 현장 이야기를 담은 브이로그 영상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작은 나눔’을 주제로 한 챌린지 공모전에서 선정된 3개 기관에 대한 우수기관상 수여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참여자들이 힘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사회복지는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사람의 존엄을 지키는 고귀한 사명이다”라며, “이번 기념식을 빌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곁을 묵묵히 지켜주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보다 튼튼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장군은 올해 처음으로 9월 1일부터 12일까지를 ‘사회복지 주간’으로 운영하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챌린지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면서 사회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라운딩’을 진행하면서,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부산진구, 2025년 부산眞대학 특강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종합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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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6일 동의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2025년 부산眞대학 특강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종합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6일 동의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2025년 부산眞대학 특강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종합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의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협업하여 미래세대인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드론의 전반을 배우는 과정으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참여 가족은 총 40명으로 동의대 교수진과 드론 전문가로부터 비행 이론과 실전 비행을 포함한 드론 종합과정을 10주간 수강한다. 주말 강좌로 진행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며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대학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구민의 미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부산진구, ‘제3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 가수 라인업 공개에 부산진구가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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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3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부산 부산진구 제공 |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25년 제3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를 열고 구민들을 초가을 환상 속으로 초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는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개최된다.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는 매해를 거듭할수록 부산진구를 대표하는 음악회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여 명의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도 변함없는 철통 안전대책 속에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구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의 라인업 공개에 구민들의 기대와 설렘이 벌써부터 가득하다. 가수 이찬원, 왁스, 류지광, 황윤성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신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부산진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전설, 아라도 무대에 올라 구민의 자긍심을 한껏 올려줄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열린음악회의 품격 있고 다채로운 공연이 구민들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 소식을 접한 한 구민은 “TV로만 보던 가수들을 무료로 직접 볼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날짜 잊지 않고 무조건 가서 볼 예정이다”라면 반가움을 표했다.
△ 장학법인 동학(東學), 부산 동래구에 2학기 맞이 학습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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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4일 사단법인 동학(이사장 남중현)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고등학생들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학습지 55권을 기탁받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4일 사단법인 동학(이사장 남중현)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고등학생들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학습지 55권을 기탁받았다고 9일 전했다.
동학은 2023년부터 매년 2회씩 취약계층 고등학생 20명에게 맞춤형 학습지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학습지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중현 이사장은 “학원장님들의 뜻을 모아 결성된 단체인 만큼, 어려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의 든든한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는 학생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신 동학에 깊이 감사드리고 취약계층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미래에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라며 “지역 봉사에도 뜻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부산 동래구, 뇌질환 및 암환자를 위한 집으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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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부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구 특화사업으로 ‘뇌질환 및 암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주 1회(회당 60분) 진행되며, 초기와 6개월, 종료 시점에 문진, 체격, 체성분, 기능체력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균형 능력 향상 운동 △이동 능력 향상 운동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동래구 거주자 중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이며, 과거 또는 현재 뇌질환이나 암 진단을 받은 19세 이상의 사람이다. 선정되면 1년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본인 부담금은 소득 기준에 따라 월 2~8만 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찾아가는 맟춤재활서비스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재활 치료와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 중구 상인들 한마음 한뜻 자정결의 대회 개최
부산 중구 상인들이 지난 5일 오후 3시 유라리광장에서 ‘상권활성화 위한 부산 중구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중구 제공 |
부산 중구 상인들이 지난 5일 오후 3시 유라리광장에서 ‘상권활성화 위한 부산 중구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자정결의대회에 자갈치어패류조합, 신동아상인회, 자갈밭상인회, 중구 전통시장 연합회 회원, 외식업지부 영업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고. 최진봉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과 새마을운동중구지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유관단체 구민 등도 참여해 모두 200여 명의 인원이 상권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자정결의 캠페인을 펼쳤다.
일부 상인들의 파렴치한 욕심이 중구 전체의 이미지를 실추시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끊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자갈치시장 횟집 ‘바가지요금’이 중구 관광의 발목을 잡도록 더 이상 방치하지 않기 위해 강력한 행정 대응과 자발적인 자정 캠페인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었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등 세계적 한류 열풍과 대형 크루즈 입항, 영도대교 야간도개 등으로 모처럼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상권이 살아나는 시점에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들 것을 우려한 중구청과 상인, 구민이 적극적인 자정결의를 통해 살아나는 상권을 지키기 위해 나선 것이다.
금봉달 중구 상인 대표는 상권활성화를 위한 결의문을 통해 “우리 영업자 일동은 부산중구를 찾는 모든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친절하고 청결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 가격 준수 △바가지 요금 근절 △위생 친절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다시찾는 부산중구, 우리함께’라는 구호를 삼창하고 “관광객이 믿고 찾는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어 상인들과 구민, 구청 직원들이 유라리광장을 출발해 건어물시장을 지나 자갈치시장 등으로 공정 가격 준수, 올바른 가격표시, 바가지 요금 근절, 위생 친절 실천에 참여해 줄 것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주변 상인들도 거리 캠페인을 보며 호응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구청도 관광지 바가지요금에 대한 마땅한 단속 근거가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런 상황에 상인들은 물론 구민 단체까지 적극적으로 자정결의에 나서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중구 상권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상인 친절교육, 위생 점검 등 다방면으로 지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산 중구, ‘제3회 중구청장배 청소년 영어말하기대회’ 큰 호응 속 마무리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6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제3회 중구청장배 청소년 영어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중구 제공 |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6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제3회 중구청장배 청소년 영어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중구진로교육센터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주관한 본 대회에서는 중구 관내 초등학생 12명이 참가해 ‘내가 꿈꾸는 직업과 그 직업이 하는 일과 좋아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영어 스피치 실력을 뽐냈다.
원어민 전문가와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음·전달력·유창성·자신감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대상과 우수상 5명을 선정했고, 나머지 7명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중구국제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영어뮤지컬팀’의 뮤지컬 공연과 영어OX퀴즈, 매직버블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져 참가 학생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영어 경연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자신감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빛으로 물든 스포원파크의 밤” 부산시설공단,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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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원파크에서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고, 공원 전역을 밝히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의 대표 체육공원 스포원파크가 화려한 빛으로 물들며 새로운 야간 명소로 떠올랐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5일 스포원파크에서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고, 공원 전역을 밝히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전했다.
공단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야간 명소화를 목표로 총 LED 경관조명기구 400여 등을 새로 설치했으며, 주 출입구와 수변광장, 가족공원, 숲속길 등 주요 공간 2.5km 구간을 따라 조명을 집중 배치했다.
세부적으로는 △다양한 색상의 라인조명과 투광등으로 포토존 기능을 강화한 수변광장 △볼라드등과 민들레 조명으로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한 가족공원 △은은한 간접조명으로 자연친화적 공간을 연출한 숲속길 산책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상징적 공간 조성을 위한 주 출입구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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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등과 민들레 조명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한 가족공원 야간조명 전경.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
특히 이번 공사에서는 단순한 화려함이 아니라 시민 편의를 우선시했다. 빛공해를 최소화하는 조도 설계를 적용해 눈부심을 줄였고,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단은 이번 야간조명 개선으로 스포원파크가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침 지난 8월 8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열리고 있는 야간 경륜과도 맞물려,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점등식에서 “스포원파크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들이 즐기는 야간 쉼터로 변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속에 빛과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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