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안양시, 2026년도 주요사업보고회 개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9-08 23:11:16   폰트크기 변경      
최대호 시장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내겠다"

양시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2026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안양시 제공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안양시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시정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2026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안)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토대로,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면서도 안양시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과 주요 계속사업의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실・국・소・원・구청과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드론실증도시 구축 △재해・재난 대응용 무인드론시스템 구축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차량 운영 △스마트 관제시스템 인공지능(AI) 분석모델 적용 확대 △새활용(업사이클)센터 건립 등 국정과제와 연계된 사업이 논의됐다.

또 대통령 지역 공약이자 시의 핵심 전략사업인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조성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미래 핵심사업의 추진 가속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계획을 보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효율성 강화, 국정과제 연계 신규사업 발굴, 전략적 시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박범천 기자 pbc200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박범천 기자
pbc2001@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