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추석맞이 최대 30%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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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주드림’과 ‘진주시장 스토어’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주드림’과 ‘진주시장 스토어’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함과 동시에 피해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을 돕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기간 동안 20% 할인 쿠폰이 제공하며, 생산자들도 자발적으로 할인에 동참해 농특산물, 한우 선물 세트 등 주요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두 쇼핑몰에서는 무료배송, 신규가입 할인, 구매등급별 쿠폰 등 쇼핑몰별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특별 할인은 소비자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해 피해지역의 경제 회복을 돕는 상생 취지의 할인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조규일 진주시장,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서 진주 문화사업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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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여의도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여해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장들과 만나 진주시 문화도시 사업을 공유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여의도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여해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장들과 만나 진주시 문화도시 사업을 공유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문화도시 박람회는 ‘다름으로 가꾸어 가는 뜰’ 이라는 주제로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와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주시는 유등과 실크 콘텐츠를 소개하고 진주시 관광 캐릭터인 하모와 하모프렌즈 아요를 활용한 부스를 운영하며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발전할 지역의 미래상을 선보였다. 특히,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유등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안병구 밀양시장, 육동한 춘천시장 등이 참석한 개막식 간담회장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유등과 실크 등 진주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을 문화콘텐츠화 하여 미래 문화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문화를 통해 지방 소멸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문화도시 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진주시,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개최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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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실내체육관 전경.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개최 도시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해온‘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를 확대ㆍ발전시킨 국제대회로,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새롭게 합류하면서‘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로 격상되었다.
국가대항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종목별 이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외국 선수단을 위한 지역문화 체험, 부대행사,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진주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이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진주시는 이스포츠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대회 기간 동안 각국 선수 대표단과 수천 명의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주실내체육관을 중심으로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적극 활용하고,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이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국제 규모의 공신력 있는 이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이스포츠 산업 기반을 다지고, 게임 산업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주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이스포츠를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고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지역 아동 위한 문화예술 저변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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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8일 오후 1시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와 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선민)가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가 지역 아동들의 문화예술 체험과 교육 등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문화예술 교류를 본격화하면서 ‘문화예술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8일 오후 1시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와 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선민)가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 소속 6개 문화시설(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진주실크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일호광장 진주역)과 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19개 센터가 참여해 지역아동들의 문화예술 체험과 교육은 물론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협약 이후 첫 협력사업으로 오는 11월께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인력이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교육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 아동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둔다. 앞으로도 상·하반기 정례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순정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이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시설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민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도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문화예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진주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합천군합창단,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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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합창단(단장 정혜옥, 지휘자 신석봉)이 지난 6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년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동화(同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
합천군합창단(단장 정혜옥, 지휘자 신석봉)이 지난 6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년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동화(同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7월 예선을 통과한 도내 19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합천군 합창단은 ‘I Got Rhythm(윤지영 편곡)’과 ‘평화의 세상(조성은 편곡)’이라는 곡으로 풍부한 화음과 세련된 무대를 만들었다.
합천군 합창단은 1996년에 창단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각종 합창대회 및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 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로 기탁할 예정이어서 음악을 통한 나눔과 소통의 의미를 더욱 빛내고 있다.
정혜옥 합창단장은 “합창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얻은 큰 성과인 만큼, 그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 큰 울림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원들의 열정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특히 시상금을 불우이웃돕기로 기탁하기로 한 결정은 예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 함안군, 어계고택 첫 개방… 오감만족 문화축제‘잔치잔치 열렸네’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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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지난 6일 어계고택에서 열린 ‘고택, 문을 열다! 오감만족 문화축제-잔치잔치 열렸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
함안군은 지난 6일 어계고택에서 열린 ‘고택, 문을 열다! 오감만족 문화축제-잔치잔치 열렸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5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어계고택을 처음으로 개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는 풍물패청음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송편 빚기와 잔치상 체험 △가족 가훈 스탬프 손수건 만들기 △전통놀이 마당 △고택 해설과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주·김해·창원 등 인근 지역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수 방문해 어계고택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고택에서 온 가족이 함께 전통놀이와 잔치 음식을 체험하니 옛날 잔치에 온 듯해 즐거웠다”며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계고택은 조선 전기의 문신 어계 조려 선생(1420~1489)의 고택으로, 그동안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중요한 국가유산으로 새롭게 조명됐다.
함안군은 어계고택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어계고택 체험관’을 조성했으며, 오는 9월과 11월에도 추가 문화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거제시-야메시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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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3일 ~ 5일까지 일본 야메시 후쿠시마 고등학교 학생교류단을 초청해 ‘거제시-야메시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거제시 제공 |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3일 ~ 5일까지 일본 야메시 후쿠시마 고등학교 학생교류단을 초청해 ‘거제시-야메시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류단은 학생 10명과 인솔 교사, 야메시 교류 담당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거제를 방문했다.
첫째 날에는 양 도시간 우호를 다지는 한담회를 시작으로 바람의 언덕, 파노라마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거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상문고등학교에서 한국의 학교생활을 직접 경험했으며, 수업 참여와 한·일 학생 합동 공연 등을 통해 교류와 우정을 나눴다. 오후에는 홈스테이를 통해 지역 가정에서 생활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지역 공방 체험과 요트 체험을 통해 거제의 매력을 느낀 뒤 귀국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교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를 지속 확대해 양 도시 간 우정을 더욱 굳겉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 ‘제1회 김해시장배 어울림 슐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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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해시장배 어울림 슐런대회’ 홍보포스터. / 포스터 : 김해시 제공 |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슐런(Shulen)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 김해시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김해시장배 어울림 슐런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슐런은 네달란드 전통 목재 보드게임에서 시작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해 대회 이름처럼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지난해 김해를 주 개최지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는 김해 19개 전 읍·면·동을 비롯해 장애인복지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약 5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장애인 선수 200여명, 비장애인 선수 300여명이다. 대회 방식도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개인전, 단체전 기록 경기로 진행된다.
또 읍·면·동 주민으로 구성된 200여 명의 응원단이 동참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자원봉사단체 60여 명이 운영 지원에 나서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돕는다.
특히 김해시는 10개 읍·면·동과 주촌면 장애인실내체육시설 등 주요 거점에 슐런 보드를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슐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실제 경기로 이어지는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슐런은 길이 약 2m 나무 보드판 위에서 20개의 나무 퍽을 차례로 밀어 4개의 칸에 넣어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단순하지만 집중력과 협동심을 요구하며 두뇌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슐런이 김해시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해 대표 맛집 ‘대동할매국수’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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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미래인재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지난 8일 대동할매국수(대표 주징청)에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김해시 제공 |
김해시미래인재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지난 8일 대동할매국수(대표 주징청)에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동할매국수는 지난 1959년 대동면에서 개점해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멸치국수 전문점으로, 2023년 멸치국수 분야 대한명인 727호에 선정되기도 한 김해 대표 맛집이다.
주징청 대표는 평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아동 복지에 힘써왔으며 올해 경남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자와 수해 아동들을 위해 15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주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대동할매국수가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김해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주셔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김해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어린이집과 연계한 ‘꾸러기금연도우미’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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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보건소는 지난 8일 숲아이어린이집 ‘꾸러기금연도우미’가 거창군삶의쉼터를 찾아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
거창군보건소는 지난 8일 숲아이어린이집 ‘꾸러기금연도우미’가 거창군삶의쉼터를 찾아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와 선생님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체력단련실과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로비 3곳에서 어르신과 이용객들에게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부른 금연송과 귀여운 율동은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으며, 한 어르신은 “순수한 아이들을 보니 담배를 멀리해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숲아이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에 참여할 뜻깊은 기회였고, 건강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정말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보람을 전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금연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금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건강한 거창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제26회 거창군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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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거창군태권도협회(회장 이재목)가 ‘제26회 거창군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거창군태권도협회(회장 이재목)가 ‘제26회 거창군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신중양 군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격파 등 총 세 부문으로 나눠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중학년·고학년 등 연령대별로 진행됐다.
겨루기 부문은 참가자의 체급별로, 품새 부문은 유급자와 유단자로 나눠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뤘으며, 격파 부문은 손격파와 발격파로 구분돼 다채로운 기술들이 선보여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메달이 수여돼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대회를 준비해 주신 이재목 거창군태권도협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권도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해 2027년에 개최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기관표창·특교세 등 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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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산청군 제공 |
산청군은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도 운영 전반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발하는 대회다.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도약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본선에 올라 현장 발표와 심사를 거쳐 우수상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현황 및 홍보 노력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산청군만의 차별화된 답례품 구성 △지역맞춤형 고향사랑기금사업 추진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산청군 청소년 관악합주단 후원사업은 청소년에게 음악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인구 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산청군은 지속적인 제도 홍보와 모금 노력 등을 통해 총 11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달성했으며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과 더 적극적인 제도 홍보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수상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청소년 관악합주단 후원사업은 지난 2017년 설립된 산청군 청소년관악합주단의 부족한 악기와 연주회 및 대회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모금을 추진 지난 7월에 합주단의 악기구입과 정기연주회 비용 등 총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산청군은 이 사업과 함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9명에게 지원을 완료한 바 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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