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권철순 대표 / 황명강  의원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올해 18회째인 신라여왕축제에서 선덕여왕대상을 수상할 수상자가 선정됐다. 선덕여왕대상운영위원회는 예심 심사를 거쳐, 9월 6일 최종 본심 심사를 한 결과, 제12회 선덕여왕대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제12회 선덕여왕대상 공모는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언론매체와 SNS 등을 통해 실시됐다.

9월 6일에 이루어진 심사에서, 참가 심사위원들은 심사가 공정하고 심도 있게 진행됐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훌륭한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상자, 이영경 전 총장/황명강 의원 제공

정치경제 부문은 경제의 ㈜거산 권철순 대표, 교육문화 부문에서는 교육의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이영경 직전총장, 사회봉사 부문은 윤난숙 경상북도자원봉사 센터장이 수상했다.

본심 심사위원 5명은 최정임 전 경주시 국장, 정주호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신경외과 교수, 이상명 월성중학교 교장, 이정옥 선덕여왕경모회 회장, 진용숙 GBN경북방송 대표로,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낸 3명의 수상자를 낸 것에 기쁨을 표했다.

수상자, 윤난숙 경북자원봉사센터장 /황명강 의원 제공

선덕여대왕의 정신을 계승한 21세기 빛나는 여성리더를 발굴하여 사회발전과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제정된 ‘선덕여왕대상’은 올해로 12회를 맞으면서 전국의 여성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1회~11회까지의 수상자는 30여 명으로 대한민국의 현시대를 빛낸 훌륭한 여성들이 수상했다.

 행사는 (주)GBN경북방송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경주시,선덕여왕경모회, 선덕여왕문화진흥원이 후원하며, 시상식은 9월 12일 18시 경주시내 웨딩파티엘에서 개최되고 주요 내빈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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