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전남 나주서 '2025 출향작가초대전' 열린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9-09 13:13:51   폰트크기 변경      
나주 출신 작가들의 특별한 귀향전
전국서 활동 중인 작가 24명 초청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14일 까지

9~14일 열리는 전남 나주 출신 작가들의 특별한 귀향전 '2025 출향작가초대전' 포스터. /사진:나주시 제공

[대한경제=김건완 기자] 전남 나주 출신 작가들의 특별한 귀향전 '2025 출향작가초대전'이 9~14일 엿새간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작가들의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주최·주관은 나주미술협회가 맡았다. 개막 오픈식은 9일 오후 5시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출품 작가는 나주 출신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 24명이 초청됐다.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서양화, 동양화 등 작품 24점이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도록 도록(圖錄)도 함께 발간했다. 향후 지역 문화자산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노근진 나주미협 대표는 "출향 작가들이 고향에서 작품을 내보임으로써 지역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후배 예술인들에게도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주가 예술인들의 뿌리이자 창작 활동의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초대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나주 출신 예술인들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지역민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뜻깊은 기회다"며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작가들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건완 기자 jeonnam@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김건완 기자
jeonnam@naver.com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