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대 웹툰학과, GELS Flagship 한·일 콘텐츠 실무역량 강화 프로젝트 성료
![]() |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웹툰학과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일본 니가타현에서 ‘GELS Flagship 한·일 콘텐츠 실무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서대학교 제공 |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웹툰학과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일본 니가타현에서 ‘GELS Flagship 한·일 콘텐츠 실무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서대학교 RISE사업단과 Q College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웹툰학과 이승희 교수와 학생 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일본 카이시전문직대학 만화애니메이션학부 BELNE 교수와 학생 15명과 함께 △한·일 학생 교류회 △만화 공동 프로젝트 △현지 문화체험 △일본 교수진 강의 △대학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기획·스토리 개발, 캐릭터 디자인, 만화 연출,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까지 출판만화 산업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프로젝트 기간 동안 각국의 문화적 차이를 창작 과정에 반영하며 글로벌 협업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웹툰학과 3학년 김연우 학생은 “아날로그 수작업 중심의 일본식 만화 수업을 통해 새로운 기법을 배웠다”며 “특히 일본 학생들과 한 편의 만화를 공동 제작한 경험이 큰 의미로 남았다. 앞으로 웹툰작가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번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희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창작 역량을 넘어 글로벌 만화·웹툰 시장에서 요구되는 협업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 및 기관과 연계해 글로벌 현장 실습과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라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실기 시험장 선정
![]() |
‘2025년 제2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2차 실기 시험이 신라대 동물행동교정교육장에서 치러진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2025년 제2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2차 실기 시험이 신라대 동물행동교정교육장에서 치러진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신라대학교가 실기 시험장으로 선정되어 동남권 반려동물 교육 및 자격검정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반려동물의 행동을 분석하고 교정, 훈련하여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시험이다.
이번 시험장 선정은 신라대학교의 반려동물학과와 반려동물특화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단 등 반려동물 분야에서 쌓아온 교육적 전문성과 인프라를 인정받은 결과다.
캠퍼스 내 실기 시험장이 마련됨에 따라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은 교육과 훈련을 받은 익숙한 환경에서 자격시험까지 응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마련돼 재학생들의 국가자격 취득 향상과 더불어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대학교 반려동물학과 류재두 학과장은 “이번 부·울·경 지역 단독 실기 시험장 유치는 우리대학의 반려동물 교육 분야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반려동물학과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국내 최고의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반려동물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반려동물학부로 확대 개편되어 동물보건, 동물행동 및 매개치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신라대, 故 최선화 교수 1주기 추모식 진행
![]()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故 최선화 교수의 1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故 최선화 교수의 1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일, 신라대 인문관 5층 최선화 강의실에서 허남식 총장과 유족, 본부 보직자, 교수진, 동문,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을 기리는 추모식이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추억과 나눔’을 주제로 비교적 밝은 분위기 속에서 생전 故 최선화 교수의 교육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자료를 감상하며 기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한 학생, 동문들이 사회복지 현장의 비전과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자유 토론 시간을 통해 고인의 학문적 열정과 교육에 대한 신념을 이어가는 자리가 마련됐다.
故 최선화 교수는 32년간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몸담으며 후학 양성과 사회복지 연구에 힘써왔다. 특히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학문적 성과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여,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신라대학교 허남식 총장은 추모사에서 “최선화 교수님은 교육자이자 연구자로서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의 초석을 다진 분”이라며 “그 정신과 학문적 열정은 후학들에게 길이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복지학과 동문 대표 또한 “최선화 교수님의 가르침은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힘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추모식은 단순히 고인을 기리는 자리를 넘어, 학생들에게 사명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 동아대 학생들, ‘초광역 글로벌 창업 노마드 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차지
![]()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동남권 RISE사업에 참여하는 10개 대학 학생 팀이 참가한 ‘초광역 글로벌 창업 노마드 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화학공학과 창업동아리 ‘MEB’팀이 대상을 차지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동남권 RISE사업에 참여하는 10개 대학 학생 팀이 참가한 ‘초광역 글로벌 창업 노마드 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화학공학과 창업동아리 ‘MEB’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오사카 일원 및 팬스트 미라클 쿠르즈에서 최근 4박 5일간 열린 ‘초광역 글로벌 창업 노마드 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동아대를 비롯해 동서대, 동의대, 국립창원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원과학기술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대, 신라대, 인제대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창업 아이템 발굴, 창업마케팅 방안 수립 및 창업에 관한 학생들의 관심 제고, 대학의 우수 창업 아이템 & 마케팅 전략 구상 공유, 창업 아이템 발굴, 창업마케팅 수립 및 PT 발표 등을 통한 대학 간 창업자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동아대 화학공학과 서민교·심종효·김동근·윤정식 학생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MEB’은 ‘반려동물 코르티솔 스트레스 호르몬 진단 키트’로 대상을 받았다.
서민교 학생은 “일본에서 열린 초광역 글로벌 창업 노마드 캠프에 동아대 대표로 참여해 ‘반려동물 코르티솔 스트레스 호르몬 진단 키트’를 주제로 설문조사와 자료 발표를 진행하고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아이디어를 검증받고 확장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구가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과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뜻깊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동아대 RISE사업단과 연구 아이디어가 깊이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늘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양수철 교수님의 지원 덕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도전하는 연구자이자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동아대 석당학술원 인문학연구소, 전남대 인문학연구원과 업무 협약 체결
![]()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인문학연구소(소장 정규식)는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미라)과 학문적 교류 및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인문학연구소(소장 정규식)는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미라)과 학문적 교류 및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문학 분야 연구 진흥과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종간공동체와 리질리언스’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 연구와 정보 교류를 비롯, 해당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콘텐츠를 함께 개발·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학술 세미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자료 DB와 정보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하며, 이 밖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규식 소장은 “동아대 석당학술원 인문학연구소와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문적 연대를 한층 강화하고 인문학 학제 기반의 단계적 연구 확장과 성과 창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며 “두 연구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동명대, “절실해야 이긴다” 로컬 창업 역량 레벨 업 데이
![]() |
‘자산운용 포트폴리오의 이해’ 특강 장면.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
동명대는 로컬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5일 교내 재학생 ‘로컬 발굴을 위한 레벨 업 데이(Level Up! Day)’를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현직 지역 창업가(로컬 플레이어)들이 절실해야 이긴다, AI를 활용한 스타트업 사업 개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의 이해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상호 네트워킹 등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창업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가 만족스러웠고, 로컬 창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성여 단장(창업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 메타융합콘텐츠학부, 경진고등학교 디지털영상콘텐츠학과와 MOU 체결
![]()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메타융합콘텐츠학부는 국립창원대 종합교육관(85호관) 203호 회의실에서 경진고등학교 디지털영상콘텐츠학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메타융합콘텐츠학부는 국립창원대 종합교육관(85호관) 203호 회의실에서 경진고등학교 디지털영상콘텐츠학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경진고등학교 교장과 교감 등 학교 관계자, 국립창원대 메타융합콘텐츠학부장과 주임교수,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학생부처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콘텐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 및 콘텐츠 공동 개발 △학생 진로 탐색 및 대학 진학·취업 지원 △특강·체험학습 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동 홍보 및 이미지 제고 등 실질적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고교 단계에서부터 대학 수준의 콘텐츠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문적·실무적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메타융합콘텐츠학부장은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지역 고등학생들이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대학 진학 후에도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경진고와 함께 고교-대학 연계 교육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창의적 융합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 탁구부, 말레이시아 국제훈련캠프 초청
![]()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탁구부가 말레이시아 트렝가누주 쿠알라 트렝가누에서 열린 니타쿠(NITTAKU) 탁구아카데미의 ‘국제 훈련 카니발 2025’에 초청받아 참가하고 귀국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탁구부가 말레이시아 트렝가누주 쿠알라 트렝가누에서 열린 니타쿠(NITTAKU) 탁구아카데미의 ‘국제 훈련 카니발 2025’에 초청받아 참가하고 귀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 카니발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3일까지 17일간 진행됐으며, 세계 각국의 선수와 코치, 클럽 관계자들이 교류하며 한국 탁구의 우수한 훈련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훈련 일정 종료 후에는 3일간 ‘퀼린컵(Qilin Cup) 국제탁구대회 2025’가 열려 선수들의 기량을 겨뤘다.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국립창원대 탁구부는 남녀 선수 10명과 감독 1명 등 총 11명이 참가했다.
참가단은 항공료와 숙식비 등 전 경비를 지원받아 현지에서 강도 높은 훈련 일정을 소화했으며, 중국 등 기량이 우수한 해외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기량 향상과 동기 부여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다양한 국가 선수들과의 교류와 실전 경험을 통해 국제 친선을 도모하는 동시에, 퀼린컵 대회에서 단체전 2위, 개인전 3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훈련 성과를 입증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초청 훈련과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과 국제 감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 기회를 확대해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 창업교육 거점대학(G-SCOUT) 지역혁신위원회 출범
![]() |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이 ‘창업교육 거점대학 지역혁신위원회(G-SCOUT)’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RISE사업단은 교내 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창업교육 거점대학 지역혁신위원회(G-SCOUT)’를 공식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G-SCOUT 지역혁신위원회는 대학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창업교육과 청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자문 기구로,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 5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정대운 국립창원대 대학성과관리원장이 선출됐으며,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ICT협회 등 지역 혁신기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2학기 창업교육 프로그램 추진 방향 △2025년 지역 주요 창업정책 및 창업지원사업 계획 분석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창업 사후관리(A/S) 지원 강화,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마련, 지역 정주형 펀드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영태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장은 “G-SCOUT 지역혁신위원회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창업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경남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2025학년도 Fly with 잡(Job) 모아 페어(Fair)’ 개최
![]() |
‘2025학년도 Fly with 잡(Job) 모아 페어(Fair)’ 홍보포스터. / 포스터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나아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간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Fly with 잡(Job) 모아 페어(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취업지원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글로컬대학사업단,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채용 박람회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 하재필 처장은 이번 박람회에 대해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집중 육성하는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취업 연계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라고 말하고 “뿐만 아니라 대학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우수 기업을 직접 만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산업·대학·청년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여 고급 기술인재의 지역 정착을 돕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개막식은 10일 오전 10시 체육관(월계관)에서 열린다. 기념 테이프 커팅과 기업 부스 투어로 본격적인 박람회의 시작을 알린다.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공결 처리가 지원되며, 현장에는 경품 추첨과 푸드트럭, 커피트럭도 준비돼 있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며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국립대학교 ‘원정대팀’, 로컬 국토대장정 경진대회 ‘히어로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창업지원단(단장 최병근)은 지난 5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로컬 국토대장정 창업경진대회’에서 로컬 히어로(HERO)상(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창업지원단(단장 최병근)은 지난 5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로컬 국토대장정 창업경진대회’에서 로컬 히어로(HERO)상(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상)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 시흥시가 주최·후원하고,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협의회와 라이즈(RISE) 사업단이 함께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전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치 기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함으로써 창업 친화적 대학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대학에서 11개 팀, 총 40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지역 맞춤형 창업 아이템을 제안했다.
행사는 지난 8월 4~5일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8월 6~17일 현장답사, 8월 18~22일 우수사례 탐방 과정을 거쳐 9월 5일 최종 경진대회까지 이어졌다. 학생들은 직접 지역 현장을 탐방하며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모두 11개의 로컬 창업 아이템을 도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경영학부 최원석, 이재진, 이정은 학생으로 구성된 ‘원정대팀’은 진주시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목표로, ‘모빌리티 허브 구축 및 자전거 도로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아이템은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연계한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교통 효율성 개선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경상국립대학교 창업교육혁신센터 김가영 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킨 점이 인상 깊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창업 친화적 대학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근 창업지원단장은 “우수 학생 창업팀이 창업지원단 내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이번 성과는 경상국립대학교의 창업 역량과 지역 기반 혁신 가능성을 입증하는 사례이다”라고 강조했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