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BPA), 안전한국훈련 4년 연속 ‘최상위 등급’ 달성
지난 5월 부산항만공사(BPA )사옥 화재 모의훈련 현장 모습.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2025년에도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BPA는 지난 5월 2025년 훈련 당시 중구청, 항만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 및 20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연안여객터미널 및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풍수해 재난에 의한 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상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에서의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BPA는 훈련기획 단계부터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구성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실질적으로 활용하여 유관기관과 효율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 관련 기관들의 협조 덕분에 값진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대표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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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5일 부산 영도구 소재 라발스호텔에서 항만연관산업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5일 부산 영도구 소재 라발스호텔에서 항만연관산업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청취 및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고 10일 전했다.
항만연관산업은 선용품 공급, 선박수리, 선박관리, 급유, 검수·검정 등이 있으며, 부산항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기반 산업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를 비롯해 부산항 주요 연관산업의 협회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각 협회 대표들은 △총연합회 운영 지원 △선용품 도매법인 설립 △관세 제도 개선 △선박관리·MRO 산업 협력 플랫폼 구축 △급유선 안전 물품 지원 △검수 현장 근무 환경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현안을 제기·논의했다.
BPA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항만연관산업 특화지원사업,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지원제도(WEBUSAN)에 더하여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연관산업계와의 정례적인 소통 채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의 경쟁력은 항만 운영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연관산업에서 비롯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연관산업계와 부산항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고 근로자들의 안전 매뉴얼 정비, 장비 표준화, 교육훈련 강화 등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업계와 공유하여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항만공사, ITT 자동운송시스템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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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전경.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타부두 환적(ITT, Inter Terminal Transportation) 자동운송시스템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국내 최초 자동화 환적운송 체계로, 부산항의 환적 화물 운송 효율과 물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은 싱가포르에 이은 세계 2위의 글로벌 환적 허브로, 연간 전체 물동량 2440만TEU 중 약 55%인 1350만TEU의 화물이 환적화물이다. 이 중 타부두 환적 물동량이 부산항 전체의 20% 수준으로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경쟁력 저해요인으로 작용되어 왔다.
해양수산부 연구개발과제로 추진된 ITT 자동운송시스템은 △친환경 궤도형 이송장비 △ AI기반 운영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항 북항 철송장에서 시범운영 중인 ITT 셔틀 이송장비.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
본 이송장비는 2대 1세트의 셔틀이 20피트이상의 컨테이너를 20km/h 속도로 이송할 수 있는 배터리 기반 무인자율주행 셔틀이다.(사진 참조)
운영관리시스템에는 실시간 위치, AI 기반 최적 오더 알고리즘, 셔틀컨디션 확인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 탑재되었다. 이를 통해 타부두 환적 화물을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물류비 절감과 안정성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
BPA는 2026년부터 단계적 현장실증을 거쳐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비 절감 △환적 효율 향상 △온실가스 저감 △항만 안전사고 감소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ITT 자동운송시스템 개발은 부산항 환적 화물 운송 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부산항이 세계적인 환적 항만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상공회의소-밀양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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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와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9일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양 지역 간 교류 증진과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와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9일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양 지역 간 교류 증진과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과 신한춘 부회장 그리고 안병구 밀양시장과 주보원 밀양상의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가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밀양시가 운영하고 있는 문화·관광시설에 대해 이용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산상공회의소는 밀양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및 활성화 사업에 협력하여 양 지역 간 인적·경제적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한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리는 부산과 밀양이 오랜 기간 쌓아온 강력한 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산기업들과 밀양시가 더욱 노력해 상생의 기틀을 다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병구 밀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협약은 밀양과 부산이 문화·관광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력이 부산상의 회원사 임직원들에게는 힐링과 여가의 기회를, 밀양시는 지속적인 생활인구유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부산 기장군 관광안내소 개소, ‘철도와 함께하는 기장 여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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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9일 기장역 내 기장군 관광안내소를 공식 개소하고, 기장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9일 기장역 내 기장군 관광안내소를 공식 개소하고, 기장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관광안내소 개설은 최근 동해선과 중앙선 철도 노선을 따라 기장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기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체계적인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관광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안내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상시 운영(월요일 및 명절 당일 휴무)되며, 기장역 내에 개방형 형태로 설치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관광지 안내, 기장역과 주요 관광지 간 교통정보, 관광홍보물 배부, 철도관광 상품운영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이번 관광안내소 개소에 맞춰 9월 중 코레일과 함께 기차를 이용한 기장 방문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추진하고, 오는 11월에는 기장 코스 철도관광열차 상품을 개발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관광안내소는 기장을 찾는 많은분들에게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면서,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와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기장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면서 ‘관광도시 기장’ 홍보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관광안내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 기장군, 국기원에서 태권도 명예 4단증 수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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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우측)가 최재춘 위원장(좌측)으로부터 명예 단증을 수여받고 있다.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기원으로부터 명예 단증을 수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명예 단증은 국기원장을 대신하여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최재춘 위원장이 전달했으며, 이날 기장군을 대표해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이 ‘명예 4단증’을 수여 받았다.
국기원 명예 단증은 주로 각국 정상, 정부 관료, 국내외 스포츠계 인사, 지자체장, 정치인 등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크며 태권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공인 단증이다.
이번 명예 단증 수여로 기장군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군은 지난 7월 ‘2025년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국내·외 태권도 활성화와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스포츠 도시, 기장군’의 위상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을 대표해 태권도 명예단증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장군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 남구, 배움과 문화가 함께하는 하반기 남구 열린대학 개강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9일 남구평생학습관에서 ‘2025 하반기 남구 열린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9일 남구평생학습관에서 ‘2025 하반기 남구 열린대학 개강식’을 열었다고 10일 전했다.
첫 강의는 동명대학교 박영숙 교수의 ‘안전한 노후를 위한 경제적 삶의 설계’로 진행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66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하반기 남구 열린대학은 오는 12월 2일까지 경제·문화·예술·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0월 14일에는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으로 피아노, 현악기, 클라리넷과 성악이 어우러진 가을날의 ‘앙상블 음악회’가 개최되며 11월 18일에는 ‘헌책방 기담 수집가’의 저자로 알려진 윤성근 작가 특강이 마련되어 책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나눌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배움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 열린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배우고 성장하며,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남구, ‘2025년 하반기 재난대응 아카데미’ 개최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아카데미 및 안전 보안관 연계 교육’을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아카데미 및 안전 보안관 연계 교육’을 개최했으며, 지역자율방재단과 직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 중심의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응급상황 대처요령, 안전 보안관 역할 및 안전신문고 활용법,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처치술 실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한안전연합 영남본부장 김정국 박사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더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준비는 우리 공동체가 선택할 수 있는 일”이라며 “지역자율방재단 여러분의 봉사와 책임감이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 부산진구, 가뭄 겪는 강릉시에 긴급 생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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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긴급 생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강릉시에서 유례없는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부산진구 직원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복지기금으로 2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강릉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강릉시와 공식적인 우호도시는 아니지만, 지난 2025년 1월 1일 동해선(ITX-마음)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진 거리만큼 마음의 거리 또한 이웃처럼 다가왔다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작은 물 한 병이지만, 강릉시민들께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지원이 양 도시 간 따뜻한 인연의 씨앗이 되어 앞으로 더 깊은 우정과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부산진구, 2025 청년주간 청년친화도시 팝업스토어 오픈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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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년주간 청년친화도시 팝업스토어’ 오픈식에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면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운영하는 ‘2025 청년주간 청년친화도시 팝업스토어’ 오픈식이 청년과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마켓 취향1호점: 청년, 취향에 물들다!’를 주제로 20일간 청년정책 홍보, 청년 창업가 제품 전시·판매, 공방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지난 8일 열린 오픈식에는 구청장 및 청년대표 등이 참석해 청년친화도시의 의미를 공유하고 팝업스토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진행된 AI두피진단을 통한 맞춤형 샴푸만들기 및 AI스타일링 제안(동의과학대학교 헤어뷰티과 참여), 캐리커처 일러스트 등 체험 프로그램과 청년 창업가 제품 전시는 청년들의 취향과 개성을 담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산진구 시그니처 향기를 개발한 청년 창업가는 “부산진구 숲을 모티브로 한 향기를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 창업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청년들의 다양한 생활문화와 취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친화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지원과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진구, ‘2025년 팝페라 친절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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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팝페라 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팝페라 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와 민원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친절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소프라노 여성 가수의 팝페라 공연과 이어진 색소폰 연주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강연에는 다채로운 미디어 영상이 접목되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친절 강연에서는 실제 악성 민원 사례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특이 민원 대응 노하우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영욱 구청장은 “직원들이 음악과 강연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인에게 한층 더 친절하고 성숙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부산 중구, ‘작은음악당 준공 기념’ 금난새와 함께하는 개관 기념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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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오는 11일 산복도로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한 ‘중구 작은음악당’에서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 향연 중구 작은 음악당 개관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 사진 : 부산 중구 제공 |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오는 11일 산복도로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한 ‘중구 작은음악당’(대청동4가 2-347 일대)에서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 향연 중구 작은 음악당 개관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구 작은음악당은 대지 1703.6㎡, 건축물 연면적 132.7㎡ 규모로 야외무대, 관객석, 전망대, 광장·쉼터 등이 조성되며,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8월말 준공됐다.
부산오페라하우스와 연계해 15분 생활권 내 문화 인프라로 조성되었고, 향후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야외공연장의 역할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이 여가 시간을 보내며 휴식할 수 있는 쉼터로서의 복합 공간으로 일상 속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작은음악당 내 금수현의 음악살롱에는 금수현선생의 유품 전시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금수현 선생의 막내아들 금노상과 손녀 금다듬이 함께 참여한 이번 전시는 젊은 음악가 금수현 선생의 삶과 열정이 머물던 공간인 대청동 산집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 그네 악보 등 유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만의 독특한 멋과 낭만이 있는 산복도로에 조성된 중구 작은음악당은 멋진 조망과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금수현 선생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지역 주민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 사상구, 삼락‧덕포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삼덕 글로컬센터 & 메이드인 삼덕센터’설계 공모 당선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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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삼덕클로컬센터 투시도. / 투시도 : 부산 사상구 제공 |
부산광역시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일 삼덕 글로컬센터와 메이드인 삼덕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마무리하고, 9월 중 두 거점공간의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삼락‧덕포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 조성되는 삼덕 글로컬센터(도홍건축사사무소㈜, ㈜나무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는 지상 5층, 연면적 1450.62㎡ 규모로 건립된다.
해당 시설은 가족센터의 다문화지원 기능과 다문화 아동 돌봄공간을 포함해, 덕포시장 및 인근 산업단지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교육·문화·취업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대표 다문화 포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메이드인 삼덕센터(에스엠에이건축사사무소 설계)는 지상 4층, 연면적 1059.07㎡ 규모로 건립되며, 덕포시장을 대표할 로컬 브랜드 개발 및 홍보·판매,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등 지역상권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락‧덕포동 도시재생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4년 6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고시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 317.5억 원(국비 150억 원, 시비 75억 원, 구비 92.5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덕포시장 일원 26만1900㎡ 규모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상구는 오는 2025년 하반기 △거점시설 2개소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상권가로 및 골목길 정비 △삼락천 즐겨찾기 사업 설계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2027년 하반기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삼락‧덕포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덕포시장 일대에 활력이 불어넣어지고, 전통시장 본연의 기능에 더해 다문화 포용과 젊은 층 유입이 어우러져 전통성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대표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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