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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화포천습지과학관 현장방문을 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김해시의회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송재석)는 제27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9일 화포천습지과학관, 김해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 등 주요사업지 3곳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송재석 위원장, 배현주 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시설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먼저 개관을 앞둔 화포천습지과학관을 방문해 현장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 및 향후 일정 등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위원들은 과학관이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환경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내실화, 방문객 유치 전략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화포천습지과학관은 311억 원의 사업비로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7-12번지 일원에 연면적 5334여㎡,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세부시설은 습지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을 비롯해 시청각실, 생태교육실, 편의 공간, 철새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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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위탁사로부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시설 등을 둘러봤다. / 사진 : 김해시의회 제공 |
이어 위원회는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위탁사로부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시설 등을 둘러봤으며, 운영 상에 개선할 점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위원회는 그 밖에도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앞둔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관련해 현장을 찾아 현안을 살폈다.
송재석 행정자치위원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짚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자주 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김해=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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