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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정책포럼’ 개최 포스터/사진:동두천시 제공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동두천시는 방위산업 육성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포럼을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경기 북부를 첨단 방위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신한대학교 등 산‧학‧연‧군 전문가들이 참석해 △방산혁신 클러스터 정책 방향 △국가산단 연계 방산 전략 △국방벤처센터의 역할 △지역 산업의 방위산업 전환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마련돼,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동두천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방벤처센터 설립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높이고, 방위사업청·국방부 정책과 연계한 실행 계획을 도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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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운영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동두천시 제공 |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8일 동두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올해 말 개소 예정인 동두천시 글로벌인재교육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적 사업 추진을 위해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교육 분야 및 언어교육센터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돼, 신청 기관의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심사는 정량평가(30%)와 정성평가(70%)로 나누어 △교육 관련 위탁사업 운영 실적 △프로그램 운영 방안 △사업계획의 우수성과 적정성 △제안 내용의 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수탁기관과 이달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선정 기관은 향후 3년간 글로벌인재교육센터의 사업 운영과 시설 관리 전반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글로벌인재교육센터를 동두천 교육 발전의 거점이자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장은 “글로벌인재교육센터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다문화·일반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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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동두천시장, 하반기 초등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동두천시 제공 |
2026년 동두천시 신규 교육사업 계획 설명 및 학교별 의견수렴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초등학교 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도 교육사업 추진에 앞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시의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신규 교육사업 계획 설명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현황 공유 △학교별 건의사항 청취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박형덕 시장은 “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이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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