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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오는 15일 가스시장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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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10 11:00:28   폰트크기 변경      
김성원 의원 “여야가 힘을 모아 투명한 가스시장 질서 확립해야”

가스시장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포스터/사진:김성원 의원실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 3선)과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가스산업 발전을 위한 가스시장 중립감독기구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가스시장 참여자 확대와 민간 역량 강화 등 급변하는 가스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거버넌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정부가 전력시장 거버넌스의 독립성과 실효성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가스시장 역시 △배관망 공동이용 문제 △정보 비대칭 △요금 체계의 불투명성 등 다양한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가스시장 내 독립 규제기구 설립이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백철우 덕성여자대학교 교수가 맡아, ‘공정하고 투명한 가스시장을 위한 거버넌스 개선 방안’을 통해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짚고, 독립 규제기구 설립의 필요성과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정부 측 의견도 함께 청취할 예정이다.

가스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한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성원 의원은 “가스시장 공정성 문제는 20년 넘게 해결되지 못한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모색하고, 가스산업의 건강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주최자인 이재관 의원은 “가스산업은 국민 생활과 국가 산업 전반에 직결된 핵심 기반 산업”이라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중립적이고 투명한 가스시장 질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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