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경북 브리핑 모음 (9월 10일) 영주국유림관리소,무단점유지 실태조사에 따른 불법행위 근절... 등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9-10 12:00:10   폰트크기 변경      
무단점유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일제 조사 실시

△  영주국유림관리소,무단점유지 실태조사에 따른 불법행위 근절


영주국유림관리사업소 전경 / 사진 : 영주국유림관리사업소 제공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무단점유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 실태조사를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관할 지역인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영주·안동·문경·봉화·의성·예천) 전체 무단점유지 145건(27.4ha) 중 현장 실태조사 필요성이 높은 64건(11.2ha)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무단점유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일제 조사 실시 / 사진 :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실태조사는 무단점유자 입회하에 현장 조사, 추가훼손 및 시설물 추가 설치 여부, 체납 사항 등을 점검하게 된다.

무단점유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지적된 사항들은 일정 기간 내 무단점유자에게 시정할 것을 통지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국유재산법>제74조(불법시설물의 철거) 및「행정대집행법」을 준용하여 철거할 계획이다.

이에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매년 "국유재산 무단점유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정히 조치하여 국유재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 봉화군,  ‘신나리원정대’봉화 명소 홍보영상·굿즈 제작 7회기 활동 완료


‘신나리원정대’ 7회기 활동 완료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제4기 봉화군 신나리원정대(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7회기 활동을 실시했다.

제4기 봉화군 신나리원정대는 관내 중·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팀 및 굿즈팀으로 나누어 10회기 동안 지역의 환경 및 문화를 분석하고 자기주도적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홍보영상 및 굿즈를 제작해 봉화군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영상팀은 봉화의 명소 봉성권역(충효당, 정자문화생활관, 문수산산림복지단지) 및 명호권역(선유교, 청량산캠핑장, 청량산박물관 등)을 방문해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했다.

한편 굿즈팀은 그동안 익힌 디지털 드로잉 기술로 봉화군 굿즈를 디자인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

이에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신나리원정대 활동을 통해 봉화군을 홍보하고 개인의 역량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며, 앞으로 남은 회기동안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영주원도심 ‘영주로상권’, 추억의 골목놀이로 활력 되찾는다


영주시, 동네상권발전소_추억의골목놀이 홍보 포스터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영주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영주1동 후생시장 일원에서 ‘영주로 시간여행–엄마랑 아빠랑 골목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사방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달고나 만들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놀이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상은 5세~12세 어린이와 보호자를 포함한 가족이며, 한 팀(2인 기준)으로 참여한다.

행사는 이틀간 하루 세 차례(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진행되며, 회차별 15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팀당 6000천 원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일부는 현장 접수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010-8554-2182, 카카오톡 불가)로 확인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근대역사문화체험관과 빨간인형극장에서 진행되는 하트자개 드림캐처, 전통매듭 키링, 머그컵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또 ‘낙서존’에서는 아이들이 영주다운 타운 건물 벽면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는 영주 농특산물과 지역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12개 부스)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빙고 미션을 완성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근대역사 체험과 백년가게·노포 미식투어와도 연계된다. 사전 신청한 관광객은 영주의 대표 관광지와 골목을 탐방하고, 전통 있는 가게에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주로상권’은 문화·역사·미식이 어우러진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고, 방문객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체험형 축제에 머무르지 않고, 원도심 상권의 체질 개선과 브랜드화를 촉진하는 「2025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자율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이어져 주민과 상인의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상권 모델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골목놀이를 통해 잊혀가는 원도심 골목의 매력을 되살리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의 경쟁력도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류효환 기자
ryuhh8080@daumnet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