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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정부도 이를 줄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건설기술인들이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올해 들어 서울ㆍ경기, 강원, 인천, 울산 등에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42개 업체, 217명이 참여했다. 건설현장에서는 안전관리 방법과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해 실제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앞으로 협회는 광주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실제 사례와 판례를 공유하고, 소규모 건설업체가 겪는 어려움과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는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단순히 사례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건설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추락사고가 여전히 건설현장의 가장 큰 위험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강화와 실무교육을 함께 지원하는 통합 안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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