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회장 정일국, 이하 스안협)는 오는 18일 킨텍스에서 ‘2025 제4회 스마트안전테크데이’를 개최하고, 최신 AI 기반 스마트안전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스안협 소속 기술개발사들의 혁신적인 스마트안전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정일국 회장은 직접 ‘스마트안전장비의 블랙박스 기능 활용과 AI기술을 활용한 작업자 안전활동 DB 분석’ 등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이어지는 기술발표 세션에서는 AI 자동완성 위험성평가 솔루션, 건설현장 맞춤형 AI CCTV 등 10개 회원사의 최신 기술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일국 회장은 “스안협이 주도적으로 개발·보급해 온 예방중심의 스마트안전기술이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기술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처벌강화가 아닌 실효성 있는 스마트안전기술 개발에 예산을 집중해야 대한민국 건설산업 현장의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건설산업의 재도약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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