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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화훈련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태국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회차 과정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미얀마 국적 근로자 20명이 참여했다.
특화훈련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건설기술교육원, 대한건설협회가 운영을 맡고 있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산업안전보건 △건설현장 안전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의사소통 부족과 안전교육 미비로 인한 사고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특화훈련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교육원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와 협력해 특화훈련을 지속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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