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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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 사진 : 류효환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교육행정 지식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 행정·경영 분야 포상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지식행정분야 총 10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이름을 올린 곳은 경북교육청이 유일하며, 수상의 배경에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온디맨드(On-Demand) AI 학교지원종합자료실>서비스 운영에 있다.
<온디맨드(On-Demand) AI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사용자의 업무 패턴에 따라 요청하는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 자료의 AI 검색·응답형 시스템을 넘어 교직원 개개인의 업무 패턴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료를 자동 제공하는 방식으로 교육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업무 특성별 신속 대응 ▲최신 지식정보의 실시간 반영 ▲교원 친화적 접근성 강화 등의 성과가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행정 지식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수상 의미가 크다.
한편 미래교육정보과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해 온 업무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학생 곁에서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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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 사진 : 류효환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 문경시 일원에서 도내 초, 중, 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DU EXPO’성공 개최를 위한‘제3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취, 자신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내년에 치러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 대표 선수 선발 및 실전 경험을 쌓고, 신인 선수 발굴과 장애학생의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하여 마련되됐다.
지난 대회에서 발굴한 선수들이 출전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선수단은 금 40, 은 19, 동 11개로 총 7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전국 4위의 금메달 순위를 기록하는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슐런, 역도, 실내조정의 7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성장하는 계기도 되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 진단 컨설팅을 통해 시설 안전 진단, 장비 안전 진단, 운영 안전 진단 등에 대한 개선 권고 사항을 반영을 하였으며, 또 경기장에 구급차와 의료진, 교육지원청별 지원 교사를 배치하고,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 디스크골프 종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되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경기 중 친구들과 선생님의 응원 덕분에 즐겁게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이번 대회는 큰 도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복교육지원과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과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특수교육과 체육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논평] 역대급 망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즉각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로고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도중 요인 암살을 계획한 ‘노상원 수첩’에 대해 “제발 그리 됐으면”이라며 정청래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의 죽음을 바라는 발언을 한 인물이 놀랍게도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로 확인됐다.
정치인의 ‘말’ 한마디는 무한책임이 따름에도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내란에 동조하고 살육이 난무하는 최악의 패악질을 바라는 듯 한 역대급 망언을 공당의 국회의원을 대표하는 원내대표 입에서 나왔다는데 대해 온 국민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송언석 의원의 망언은 한 두번이 아니다. 지난 2019년 8월에도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대해 “개인청구권이 포함됐다”며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 청구권을 부정한 일본의 입장을 되풀이 하는가 하면 윤석열 계엄령 이후 끊임없이 탄핵에 반대하고 내란에 동조해 ‘내란 동조범’ 45명 의원에 포함됐다.
계속된 친일망언과 내란동조, 국회 망언이 일관되어 있는 만큼 이번 국회에서 벌어진 역대급 망언을 단순한 말실수로 치부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정치인 이전에 패륜적 망상에 사로잡혀 결국 정상인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흉측한 심부를 드러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충격에 빠진 김천시민과 경북도민, 그리고 내란종식을 바라는 국민앞에 사죄하고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영주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하고 있는 현장 입니다. / 사진 : 영주국유림관리사무소 제공 |
영주국유림관리소,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약초·버섯류 등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산림생태계 및 임업생산자의 피해 예방을 위하여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 버섯(송이·능이 등)·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쓰레기·오물 무단투기 ▲산림 내 취사 행위 ▲ 무허가 벌채 ▲ 불법산지전용 등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이번 단속을 위하여 특별사법경찰이 포함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림드론단 및 산불무인감시카메라 등을 활용하여 단속한다.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지를 전용하는 등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특히 버섯, 잣 등 임산물을 절취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므로 등산 시 주의해야 한다.
이에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주 동의없는 임산물 채취는 불법행위이다”며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단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봉화소방서, 억지춘양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개최
봉화소방서, 억지춘양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개최 / 사진 : 봉화소방서 제공 |
봉화소방서는 10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6명과 자율소방대원 14명이 참석하였으며, 위촉장 수여, 운영물품 전달,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소방대는 최명인 대장을 중심으로 ▲비상통제반 ▲현장대응반 ▲야간순찰반 3개 반으로 편성됐다. 대원들은 비상소화장치 사용법과 초기 진화요령을 익히고, 시장 내 화재취약요인 및 소방차 출동로를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발대식 직후에는 ‘방화문 항상 닫아두기’ 범국민 캠페인을 병행하여 상인 및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이에 김인식 봉화소방서장은 “억지춘양시장은 지역경제와 생활에 밀접한 공간으로, 자율소방대 운영을 통해 상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산불신속대응팀 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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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산불신속대응팀 특별교육 실시 하는 모습 입니다. / 사진 : 경북소방본부 제공 |
산불신속대응팀은 ‘경북형 산불 대응 체계’의 일환으로 일선 소방관서의 현장대원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산불 발생 시 인접 관서가 협력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매년 산불 발생이 잦은 봄철과 가을철에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주관하며 1기(영주, 상주, 의성, 영덕, 고령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2기(포남, 포북, 경주, 김천, 안동, 구미, 문경소방서),3기(영천, 경산, 청송, 영양, 청도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4기(성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소방서, 중앙 119구조본부) 순으로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개인장비 사용법 및 방화선 구축 ▲이동식 펌프 활용 기계화 시스템 운용 ▲소방차량 배치 전술훈련 ▲13mm·25mm 호스전개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이번 특별교육은 경북 산불 대응 인력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교육을 통해 일선 대원들의 산림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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