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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9홀 규모 금천천 파크골프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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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11 17:47:25   폰트크기 변경      
11월 말까지 무료 시범 운영…시민 복합 여가 공간 기대

11일 의왕시 삼동 749번지 일원에 9홀 규모의 ‘금천천 파크골프장’이 개장했다. / 사진 : 의왕시 제공


김성제 시장 “금천천 파크골프장은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 이뤄지는 복합 공간이 될 것”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의왕시가 11일 삼동 749번지 일원에 9홀 규모의 ‘금천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의왕시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왕시 최초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축하했다.

파크골프는 일반골프보다 경기 방식이 단순하고 경기장 규모가 작아 접근성이 뛰어나며, 운동 강도도 무리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최근 각광 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파크골프장 조성을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 강화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금천천 파크골프장을 금천천 인근 저류지의 친환경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조성했다.


11일 9홀 규모를 갖춘 ‘금천천 파크골프장’이 개장한 가운데 김성제 시장이 개장을 축하하는 시타를 하고 있다. / 사진 : 의왕시 제공 


금천천 파크골프장은 3552㎡ 규모에 총 9홀로 조성됐으며, 이용자 휴게실, 파고라,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특히, 주변 녹지와 어우러진 코스는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도 가능해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금천천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복합 여가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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