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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YMCA 창립 11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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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11 17:49:16   폰트크기 변경      
“대구YMCA 110년, 희망을 잇다”

[대한경제=배성원 기자]  대구YMCA(이사장: 이충기)는 오는  15일 오후 5시  대구 중구 덕산동(반월당) 대구YMCA 강당에서 창립 1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1915년 일제강점기에 설립된 대구YMCA는 민족 독립운동과 지역 청년운동의 거점이었으며 지난 110년간 청소년환경소비자운동 등 시민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기념식은 “대구YMCA 110년, 희망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부 기념예배 △2부 기념식 △3부 친교와 만찬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향한 “대구YMCA 아젠다 10”을 선포하고  유공자 포상과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신관호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YMCA 지도자, 지역 교회와 시민사회 대표, 청소년·청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충기 대구YMCA 이사장은 “대구YMCA는 지난 110년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희망을 일구어 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희망의 그루터기가 되어 지역과 함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배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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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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