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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하이파킹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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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12 12:34:02   폰트크기 변경      

(왼쪽부터) 김근영 사업개발그룹장, 이현근 사업부문장(이상 하이파킹)과 최요한 미래전략실 상무, 김현수 사업기획총괄 상무(이상 보람그룹)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보람그룹 제공
[대한경제=최장주 기자] 보람그룹은 지난 11일 국내 최대 주차전문기업 하이파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보람그룹 회원을 대상으로 주차·세차·공항 발렛 등 차량 관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전국 1400여 개 하이파킹 직영 및 제휴 주차장에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세차 및 발렛 서비스 역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하이파킹은 전국 주요 도심과 랜드마크 빌딩을 중심으로 29만개 주차면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주차기업으로,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과 자율주행 연계 솔루션을 선보이며 스마트 주차장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강화한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장례와 웨딩, 크루즈, 반려동물 장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온 보람그룹이 차량 편의 서비스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면서 ‘토털 라이프케어’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는 고객 만족도 제고와 신규 회원 확대, 기존 고객 충성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고객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라이프케어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곳곳에서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가치를 더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최장주 기자 cjj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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