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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브리핑 모음 (9월 12일) WCC경북전문대학교· RISE사업, 스탠포드호텔 안동(주)과 산학협력 협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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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12 13:55:06   폰트크기 변경      

△  WCC경북전문대학교‧ RISE사업, 스탠포드호텔 안동(주)과 산학협력 협약


WCC경북전문대학교 ,  스텐포드호텔 안동(주)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잇다. / 사진 :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는  10일 안동 경북도청 앞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안동(주)과 RISE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텔외식 및 서비스산업의 변화 속에서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북전문대학교 이규식 단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스탠포드호텔 안동 김태훈 총지배인, 경영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호텔 외식 및 조리, 식음료 서비스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생 대상 현장 실습 및 인턴십 확대 ▲우수 인재 채용 기회 연계 ▲조리 및 제과, 제빵, 식음료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과정 공동 운영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기업은 미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스탠포드호텔 안동(주) 김태훈 총지배인은 “전국 6개 체인 호텔을 가지고 있는 스탠포드호텔은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그 중 스탠포드호텔 안동(주)이 첫 주자로 경북지역의“경북전문대학교 호텔외식학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호텔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재혁 경전 총장은 “호텔 외식산업은 시대 흐름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경험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고, 기업에는 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코레일 영주차량사업소, 중앙선 적동터널서‘합동 비상대응훈련’전개


코레일 영주차량사업소, 중앙선 적동터널서‘합동 비상대응훈련’전개했다. / 사진 : 코레일 영주차량사업소 제공
코레일 경북본부 영주차량사업소는 11일 오후 영주시 문수면에 위치한 중앙선 적동터널 인근에서 영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재난 및 열차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여러 시나리오를 통해 비상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재난상황에서의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차량분야 위기대응 역량을 한층더 끌어올리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적동1터널 내에서 KTX-이음 열차가 운행하던 중 지진으로 인해 교행하던 화물열차와 충돌하여 궤도이탈하고, 이어 객실내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고발생 즉시 ▲사고복구팀·재난구조팀 긴급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현장진입 최적경로 확인 ▲사고복구장비를 이용한 복구계획 수립 ▲복구착수 전 개인임무 부여 및 안전조치 ▲열차 화재에 따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사고복구 매뉴얼에 기반한 복구작업 ▲훈련 후 KeyPoint 피드백 등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각 단계별로 요구되는 행동요령에 대한 개선사항을 즉각 도출하는 실시간 피드백 프로세스를 진행하였으며, 발견된 개선사항을 사고복구 현장조치 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훈련의 효과성을 극대화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진환 영주차량사업소장은 “재난 및 사고는 그 유형과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시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는 훈련과 개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에 대비한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여고 29기 동창회, 모교에 장학금 200만원 전달  


영주여고 29기 동창회, 모교에 장학금 200만원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 : 영주여고 제공
영주여자고등학교는 12일 교장실에서 학교관계자와 29기 동창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9기 동창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6일 총동창회 행사를 개최하면서 함께 모인 동창들이 학교 후배들에게 뜻깊은 지원을 하자는 의견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우수한 신입생 유치와 학업 격려를 위해 200만원을 모교에 기탁했다.

29기 동창회 권영남 회장은“모교를 사랑하는 동기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을 응원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달하 교장은 “동문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모교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영주여고가 우수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봉화군 물야초, 지구촌 음식 페스티벌 개최


봉화군 물야초, 지구촌 음식 페스티벌 개최 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 : 봉화교육청 제공

봉화군 물야초등학교(교장 정보문)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지구촌 음식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5-6학년 학생들은 사전에 정한 나라의 대표 음식들을 직접 조리하며, 부스를 운영했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미국으로 팀을 나누어 파스타, 볶음밥, 오니기리와 소바, 미니햄버거로 다채로운 메뉴를 준비했다. 조리가 끝난 후, 1~4학년 학생들을 초대하여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6학년 박모 학생은 “메밀소바를 직접 만들고 친구들에게 나눠 주니 뿌듯했다”라며 “다른 나라 음식 이야기를 들으면서 문화도 같이 배운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번 지구촌 음식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경북도 산림자원국장, 초대형 산불피해지역에... 정원으로 희망을 심다!


△ 경북도 산림자원국장 , 초대형 산불피해지역에... 정원으로 희망을 심다!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경북도는 12일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단지에서 ‘산불피해 지역민 희망정원 나눔 프로젝트’ 현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정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시주택 주민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안동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서울시설공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시주택 단지에서 자생식물을 심어 실외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작은 녹색 쉼터를 선물했다. 특히, 이번 정원 조성에는 서울시설공단이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500만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희망정원 나눔 프로젝트’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하고, 원예치유 프로그램과 정원관리 교육을 통해 정원을 함께 가꾸는 사업이다. 조성된 정원은 주민들의 생활공간과 마을 공동체에 제공돼 회복과 치유를 돕는 녹색 활동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공익성과 지속가능성에 공감한 민간기업들의 ESG 경영 실천과 연계해 추진되며, 참여 기업에는 정원 안내판과 감사패 증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헌을 예우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ESG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7월 체결된 경상북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업무협약의 실천 사업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 지원과 정원문화 확산,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땅을 일구고 꽃을 심으며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상처 입은 마음은 조금씩 치유되고, 흩어진 공동체는 다시 이어진다”며 “이 프로젝트가 피해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사회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상생과 협력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데일리 사과 상차식’ 열려


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12일  ‘데일리 사과 상차식’ 열었다.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영주시는 11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농협 경북광역연합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마트 추석 특판 연계 데일리 사과 상차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황성택 농협경북본부 경제부본부장, 영주시 관계자, 농협·이마트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데일리 사과 상차와 영주사과 판촉을 응원하며 추석 대목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영주 사과가 실린 25톤 랩핑 차량 8대가 본관 마당을 힘차게 출발하는 장면은 “한가위엔 데일리 사과”라는 메시지와 함께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출하된 사과는 전국 이마트 매장에 공급돼 추석 특판 행사 상품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이번 상차식을 계기로 추석 대목 소비시장 공략과 대형 유통망 판촉 확대에 나서며, 영주 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에 윤성준 영주농산물유통센터장은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경북 사과 판로 확대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영주사과가 전국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생물자원관과 자생식물 종자 보전 ‘맞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생물자원관과 자생식물 종자 보전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 : 한수원 제공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과 자생식물 다양성 보전과 활용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자생식물 공동 보전 추진 ▲자생식물 및 종자 교류‧활용 확대 ▲연구방법 표준화 및 연구장비‧시설 공동 활용 등을 담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협약식이 끝난 뒤 갯봄맞이, 한라장구채 등 19종의 자생식물 종자를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기탁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종자 기탁을 계기로 보유한 자생식물 종자 자원에 대해 지속적인 기탁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국립생물자원관은 현재 멸종위기 야생식물 55종을 비롯해 자생식물 약 60%에 해당하는 2653종의 종자 2만6033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식물 종자의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종자 영구저장 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와 야생식물 종자 활용성 증대를 위한 시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 봉화군, 제8회 생명나눔 주간 맞아 희망의 씨앗 캠페인 실시


봉화군, 제8회 생명나눔 주간 맞아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10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제8회 생명나눔 주간(9.8 ~ 9.14)을 맞이해 사랑의 헌혈운동과 함께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9월 두 번째주 월요일부터 일주일간은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돼 있다.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증 희망 등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봉화군지구협의회와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등록 방법과 봉화군보건소 등 가까운 등록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이에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생명나눔 실천을 통해 누군가에게 새 삶의 기쁨을 선물할 수 있다”라며 “생명나눔 주간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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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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