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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추석 전 30개 현장에 472억 공사대금 조기지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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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12 15:12:52   폰트크기 변경      

기성검사 26일까지 마무리

자재ㆍ장비사에도 배분 점검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조달청은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직접 시공관리 중인 공사 현장에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근로자 임금 체불 방지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조달청은 현재 32개 현장, 약 1조600억원 규모의 공사를 관리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0개 현장에서 약 472억원의 공사대금을 추석 명절 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기성검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지급된 공사대금이 시공사뿐 아니라 자재ㆍ장비업체 및 현장 근로자 등에 적정하게 배분되었는지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지급 지연 또는 미지급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이행 시 관련법령에 따라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의 자금난이 최소화되도록 하는 한편 자재ㆍ장비업체 대금과 현장근로자 임금도 체불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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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부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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