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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최근 일부 회원사에서 반복 대기, 지연 등 기존 상담 체계의 한계가 지적되고, 법령ㆍ입찰ㆍ계약ㆍ노무 등 복합 이슈가 결합된 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구축될 시스템은 △AI 자동분류를 통한 민원 접수 △AI 기반의 신속 응답 △복합민원 담당관 제도를 통한 맞춤형 지원 △사후 민원 데이터 축적·분석을 통한 정기 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AI만으로는 정밀 대응이 어려운 법률ㆍ노무 분야에 대해 ‘서울시회 회원사 법률 자문단’을 통한 전문가 대면상담을 주 1회 정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원사들은 단순 민원부터 복합·고난도 민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최태진 회장은 “이번 AI 기반 민원처리 시스템 운영은 협회가 회원사의 목소리에 신속 대응하고, 건설업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AI 업무 활용 교육 실시 등 회원사가 AI 환경에 쉽게 적응토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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