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글로컬대학30’ 수익형 통합산단 비전 및 혁신전략 수립 위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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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수익형 통합산단 비전 및 혁신전략 수립 위한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글로컬대학30’ 수익형 통합산단 비전 및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지난 5일 열린 컨퍼런스엔 동아대·동서대 글로컬 연합대학 관계자 등 34명이 참석, ‘통합산단’과 ‘지산학연합연구원’ 과제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연차별 계획·정량지표를 공유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지난 1월 24일 ‘통합산단 설립추진위원회’ 발족 이후 전문경영인(본부장) 채용을 비롯, 실질적인 조직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수익형 통합산단’ 설립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수익형 통합산단 조직 설계 △수익 제고형 비즈니스 모델 △재정 선순환·성과 확산 △특화 Field 캠퍼스 중심 지산학 R&D 혁신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통합산단 설립을 위한 법적 검토(규제개혁)를 포함, 설립 추진 방향성과 세부 액션플랜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동아·동서 연합대학 산학협력단(통합산단)은 글로컬대학30 2차년도 사업의 핵심 추진사항인 ‘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한 국제공동연구 추진을 비롯해 중장기 로드맵과 혁신전략도 공유했다.
특히 ‘에너지테크’ 특화 영역인 수소 분야(동아대 고기능성밸브기술지원센터)는 국제공동연구(호라이즌유럽) 추진을 위해 독일 슈타인바이스재단 산하 R&D혁신기관인 S2i센터와의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나머지 특화영역(휴먼케어, 문화콘텐츠)에도 협력을 확대해 산학협력 매출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성재 동아대 산학협력단장(부총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사업 운영 현황과 연차별 추진계획을 현장과 공유해 실행력을 높이고 협업 효과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참여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단장은 “통합산단의 최종 형태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현실적 대안을 논의·합의할 필요가 있다”며 “등록금 의존을 넘어 안정적 수익 구조를 만드는 본래 목표에 맞춰 어떤 형태든 실질적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 외부 전문 회계법인과 협력해 학내 센터별 재무진단을 실시하고 성장 가능 센터는 집중 육성, 한계 센터는 과감히 조정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 동아대 RISE사업 추진단장은 “글로컬대학30과 라이즈(RISE) 사업이 중복을 넘어 시너지를 내도록 전략적으로 연계하겠다”며 “기술 개발로 사업화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과의 사업화 확산과 Field 캠퍼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단장은 “올해는 글로컬 사업비가 기대만큼 확보되지 못해 라이즈 사업비를 우선 투입, 수소·바이오 등 공통 특화분야 연구 환경을 확충하고 있다”며 “특화센터 육성을 통해 두 대학이 함께 활용할 핵심 IP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매출 증대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동의대 대외협력원, 라스코스 반상과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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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대외협력원(원장 김치용)은 지난 11일 광안리 반상 한정식에서 외식기업 라스코스 반상(대표 김경태)과 외식산업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좌로부터 두번째 라스코스 반상 김경태 대표, 세번째 동의대 김치용 대외협력원장).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동의대학교 대외협력원(원장 김치용)은 지난 11일 광안리 반상 한정식에서 외식기업 라스코스 반상(대표 김경태)과 외식산업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동의대 김치용 대외협력원장, 이성포 외식경영학과 교수와 라스코스 반상 김우진 회장, 김경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실습 △다방면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의대 김치용 대외협력원장은 “외식경영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은 물론 동의대에서 진행하는 입시상담 카페나 진로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의대 회계학과 동문인 김경태 대표는 “라스코스 반상은 30여년 전에 문을 연 광안리를 대표하는 외식, 문화 공간이다. 동의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신라대 평생교육원, '제27기 신라 시니어스 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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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평생교육원이 ‘제27기 신라 시니어스 아카데미’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평생교육원이 ‘제27기 신라 시니어스 아카데미’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신라대 평생교육관 4층 소극장에서 김순석 평생교육원장, 신라 시니어스 아카데미 총동문회장 등 주요 관계자와 신입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
‘신라 시니어스 아카데미’사업은 만 60세 이상 부산시민의 유대관계 형성을 기반으로 건강한 시니어 문화 정착을 위해 2010년부터 부산시의 위탁으로 신라대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27기 과정은 △건강한 시니어 생활 △문화의 이해 △스마트한 시니어 생활 등 시니어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라대 김순석 평생교육원장은 “신라 시니어스 아카데미는 지금까지 1천여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며 어르신들의 배움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라 시니어스 아카데미 손영익 총동문회장은 “평생교육은 나이에 상관없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라며 “신라 시니어스 아카데미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가고 지역사회 속에서 더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신입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동명대 수시모집 경쟁률 5.72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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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캠퍼스 전경.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는 지난 12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마감 결과, 1402명(정원 내) 모집에 8019명이 지원해, 경쟁률 5.72 대 1 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도(5.29 대 1) 보다 0.43 %P 상승했다.
학과별로 △응급구조학과(일반고면접전형) 19.6대 1(5명 모집에 98명) △스포츠재활학과(일반고교과전형) 16.67대 1(3명 모집에 50명) △사회복지학과(일반고교과전형) 14.54대 1(13명 모집에 189명) 등이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초대 이사장, 영남대 총장 등을 역임한 동명대학교 이상천 총장은 “동명대는 시대를 앞선 건학정신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살려 도전·창의·봉사를 실천하면서 지역을 살리고 국가·세계에 기여하며, 옹골찬 학생중심 서비스로 취업·창업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5 혁신대학 세계총회(WURI Global Conference. 주최 WURI Foundation, 주관 동명대와 부산라이즈혁신원))’이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동명대에서 열린다. 각국 대학의 총장, 교수 등이 참여해 혁신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동명대는 올해 87개국 1253개 대학이 참여한 WURI 혁신대학 종합 랭킹 168위를 비롯해, △학생지원분야 4위 △리더십 8위 △효율적 대학경영 12위 등 두각을 나타냈다.
△ 경상국립대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7.22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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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전경.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지난 9월 8일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3755명 모집에 2만 7118명이 지원해 평균 7.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처장 임지영)는, 올해의 경쟁률은 지난해 수시모집 6.62 대 1 대비 0.60포인트 상승한 것이고, 지원자 수로는 1953명이 증가한 것이며, 최근 3년 평균 6.54 대비 0.6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경상남도 내 종합대학 가운데 최고 경쟁률로, 우주항공·방산 글로컬대학 선정 및 2차 연도 최고 등급 획득,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을 통한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 등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대외적 위상을 높여온 결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자율전공학부,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 수험생의 부담 경감을 위해 대입전형을 적극적으로 개선한 것도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수시모집 ‘정원 내’에서는 3462명 모집에 2만 5617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은 7.40 대 1로 나타났다.
전형별 입학전형에서 학생부종합(지역인재 기초생활)은 9.88 대 1,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은 8.86 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6명 모집에 163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은 27.17 대 1이었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교육학과는 4명 모집에 98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은 24.50 대 1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 약학과는 3명 모집에 73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은 24.33 대 1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으로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성장해 가는 ‘우주항공대학’은 전년 대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
의과대학은 전년 138명에서 76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이 62명 감소했으나, 경쟁률에서 학생부교과(일반전형) 17.92 대 1,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 6.93 대 1, 학생부종합(일반전형) 19.0 대 1,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24.33 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국가거점국립대학 의학계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료 인재 양성을 확대한 결과이다.
또한 계열 구분 없이 전공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하는 자율전공학부는 41명 모집에 666명이 지원하여 16.24 대 1로 지난해 대비 9.75포인트 대폭 상승했다.
실기/실적 전형의 경우 미술교육과는 13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하여 8.46 대 1, 음악교육과는 21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하여 7.2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실기전형을 치르는 학과 가운데 사범대학(음악·미술·체육교육과), 본부대학(휴먼헬스케어학과) 지원자는 11월 19일의 실기고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실기고사와 면접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은 불합격 처리된다”라고 강조했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는 오는 11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1단계 합격자 대상은 학생부종합전형 일반전형(사회대 일부 학과, 사범대, 수의대, 의대, 간호대, 약학대)과 지역인재전형(의대), 지역인재 기초생활수급자등전형(의대), 농어촌학생전형(의대)으로 1단계 합격자는 11월 20일에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는 12월 12일 경상국립대학교 누리집에 발표한다.
△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 Hi-CSA 진로부트캠프 개강 및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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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우주항공대학(CSA·학장 허기봉)은 지난 12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에서 2025학년도 2학기 ‘Hi-CSA 진로부트캠프’ 개강 및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우주항공대학(CSA·학장 허기봉)은 지난 12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에서 2025학년도 2학기 ‘Hi-CSA 진로부트캠프’ 개강 및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5일 전했다.
‘Hi-CSA 진로부트캠프’는 경남 도내 고등학교(High School)와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College of Space and Aeronautics)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우주항공 분야 진로를 단기간에 강도 높고 깊이 있게 체험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2학기 Hi-CSA 진로부트캠프 개강 및 MOU 체결식은, 지난 8월 경남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및 선발 결과에 따른 것으로, 거제옥포고, 거창중앙고, 경남과학고, 경남항공고, 경상국립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 김해가야고, 김해고, 김해대청고, 남지고, 마산가포고, 사천고, 삼천포중앙고, 진주동명고, 함안고 총 14개 고등학교와 진행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우주항공대학 및 연구 분야 △Hi-CSA 진로부트, CSA 운영 프로그램 △CSA 소속 동아리 소개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운영 안내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영상 소개 자료를 활용하여 참여학교 관계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허기봉 우주항공대학 학장은 “Hi-CSA 진로부트캠프가 경남 도내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참여학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CSA 교수진,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알찬 수업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우주항공 분야의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광운대, 학술교류 및 공동 발전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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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왼쪽)ㆍ광운대 대학본부(오른쪽) 전경.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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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와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는 양 대학 간 학문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 및 연구의 질을 향상하고 상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교직원과 연구 인력 교류를 비롯해 학생 교류 및 학점 인정,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과 활용, 공동 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 시설과 인프라의 상호 이용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은 "광운대학교와 지난 4월 '첨단산업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MOU'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학술교류 협약을 맺게 됐다“며 ”ICT, 로봇,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강한 광운대학교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국내 최대 국가산단인 창원국가산단의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글로컬대학 모델을 만들기 위하여 ‘K방산-K원전-K스마트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D.N.A(Defence 방산, Nuclear 원전, Autonomous 자율스마트제조)’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국립창원대가 앞으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광운대학교 윤도영 총장은 “양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교육혁신을 앞당기고, 미래지향적인 공동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립창원대학교와 광운대학교는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과 연구의 수준을 한층 높여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 글로컬대학 국립창원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최고 성과 달성!
경쟁률 6.19, 최근 7년간 최고성적 달성 “영호남 국가중심대 상위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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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지난 12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1659명 모집에 1만268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10.7% 증가한 평균 경쟁률 6.19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는 최근 7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해 2월 26일 박민원 총장 취임 이후 △글로컬대학30사업 △G-램프사업 △SW중심대학사업 △아레나플렉스 △글로컬랩사업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등에 연이어 선정되었으며, △국립대학육성사업 S등급 2년 연속 달성 △LG전자 HVAC 연구센터 설립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개교 등을 통해 대학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미래 발전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성과가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입시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상승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립창원대학교 입학취업처 박상희 처장은 “최근 7년간 수시모집 최고 경쟁률을 달성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위기 극복의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이 잘 되는 대학, 취업의 질이 높은 대학’, 그리고 ‘산학협력을 넘어 산학일체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 대학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학업성적우수자전형은 교과성적 100%로 선발(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하고, 면접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계열적합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면접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지역인재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50%(정량)와 비교과 50%(정성)으로 선발한다.
국립창원대학교 지원자 중 추가서류 제출 해당자는 입학관련 서류를 오는 9월 17일(수)까지 입학과로 등기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그 밖의 전형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창원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학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인제대, 지역 국회의원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성료
글로컬대학·RISE 성과 공유… 대학–지역 상생 협력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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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지난 12일 본관 14층 회의실에서 김해시 지역구인 민홍철 국회의원과 김정호 국회의원, 주요 보직자·교직원·학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지난 12일 본관 14층 회의실에서 김해시 지역구인 민홍철 국회의원과 김정호 국회의원, 주요 보직자·교직원·학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RISE 사업의 성과를 지역과 공유하고, 향후 대학–지역 상생 협력의 실행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부의 고등교육 혁신 기조에 맞춰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환류 방안을 구체화했다.
행사는 환영사, 글로컬·RISE 성과보고, 의견 브리핑, 자유토의, 오찬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연계 교육과 현장경험의 확장 △구성원 참여 절차의 고도화 △지속 가능한 협력·소통 구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제대는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과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사안은 관계 부서 검토 후 단계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학생 참여의 폭을 넓혀 논의 결과가 교육 현장과 학습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김해시 등 지역 거버넌스와의 협력도 정례화해 도출된 성과가 지역 현장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민현 총장은 “인제대는 교육부의 동반성장 기조에 맞춰 김해 전역의 올시티캠퍼스 전환을 가속화하고, 김해인재양성재단을 축으로 지산학 플랫폼을 완성해 지역정주형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며 “지역과의 지속 소통을 통해 논의를 현장에서 검증하고, 도출된 결과는 교육과 학습 경험에 즉시 환류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홍철 국회의원은 “인제대의 성과가 지역 산업과 일자리, 청년 정주로 직결되도록 법·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국회의원은 “인제대의 올시티캠퍼스 전환과 학생 참여 확대가 우리 지역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수 있도록 김해인재양성재단과 연계한 지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강태헌 총학생회장(건축학과 4학년)도 “배움이 강의실에서 시작해 지역으로 이어지는 길에, 그동안 글로컬·RISE 과정 곳곳에서 학생들이 함께했다”며 “그 경험 위에 더 많은 동료가 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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