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2025년 제1회 진주시장배 양궁대회’ 첫 개최
‘양궁 전용구장 개장 이후 첫 시장배 대회, 양궁 저변 확대 계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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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13일 ‘2025년 제1회 진주시장배 양궁대회’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지난 13일 경남도 내 최초이자 유일한 양궁 전용구장인 진주스포츠파크 양궁장에서 ‘2025년 제1회 진주시장배 양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6월 개장한 양궁장에서 처음 열린 시장배 대회로, 진주시 양궁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다.
대회에는 초·중등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7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었으며,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와 우크라이나 등 외국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지로 찾았던 같은 장소에서 열려, 지역 양궁 저변 확대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양궁 전용구장이 완공된 이후 처음으로 시장배 대회를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진주시가 갖춘 최적의 경기 환경을 토대로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양궁이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용구장을 활용한 전지훈련 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진주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 선정, 행안부, 명석 나불지구에 국비 263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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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7월20일 명석 관지리 현장방문을 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재해위험이 높은 나불지구에 하천정비와 펌프장 설치,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해 재해위험 요인의 사전 차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의 부처별 개별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단위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재해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행안부의 중점 정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진주시는 명석면 관지마을에서 나불마을 일대의 나불지구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526억 원(국비 263억 원, 지방비 263억 원)을 투입해 전방위적인 재해위험 요인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진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2024년 8월부터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으며, 올해 3월 나불지구를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공모사업에 참가해 경남도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행안부 2차 서류심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2026년 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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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명석 나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 사업계획도. / 계획도 : 진주시 제공 |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먼저 통수단면이 부족해 하천범람 위험이 큰 나불천 6.6km 구간을 정비하고,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내수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펌프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 흐름을 방해하거나 구조적으로 노후된 교량 10곳을 재가설하고, 산사태 위험이 높은 명석초등학교 뒤편에는 사방시설 1곳을 신설해 토사 유출을 막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불 마을회관 인근의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에는 사면 보강공사를 시행해 재해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무엇보다 나불지구는 해마다 장마철에 계획 홍수위보다 낮은 지형에다 주거지가 집중 위치해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그 위험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에는 24억 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며, 전체 사업은 2030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됐던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 정비해 방재성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 하동군, “세 마리 토끼 잡은” 하동 송림 파크골프장, 지역 새 명소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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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열린 개장식에는 하동군수를 비롯해 파크골프협회장, 하동군체육회장, 파크골프 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하동군 제공 |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28-3 일원에 ‘하동 송림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조성됐다고 15일 밝혔다.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된 하동 송림 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2만 2796㎡에 18홀 규모로,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잔디 식재를 완료하고 3개월간 유지관리를 거쳐 완공됐다.
지난 11일 열린 개장식에는 하동군수를 비롯해 파크골프협회장, 하동군체육회장, 파크골프 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기념 촬영, 군수 시타 순으로 진행되었고, 개장식 이후에는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직접 라운딩을 즐기며 골프장 일대가 활기로 가득 찼다.
특히, 하동군은 공사 시 새로운 수목을 심지 않고 기존의 메타세쿼이아·은행나무 등 큰 나무를 최대한 보전하여 자연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예산 절감과 주민 만족까지 이뤄내며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조성된 송림 파크골프장은 위쪽으로 하동송림공원과 하모니파크까지 이어져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즐겨 찾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접근성이 우수해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섬진강 변의 빼어난 경관을 군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2026년 준공 예정인 양보, 악양 파크골프장도 자연 친화적으로 멋지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의령군가족센터 한부모 가족 자기돌봄 프로그램 마음충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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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8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한부모 가족의 부모를 대상으로 마음충전 프로그램을 4회기 진행했다. / 사진 : 의령군가족센터 제공 |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8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한부모 가족의 부모를 대상으로 마음충전 프로그램을 4회기 진행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CPA를 활용한 '나와 아이의 성향 이해하기', 컬러테라피, 생화 꽃꽂이, 왁스 타블렛 클래스를 진행하여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조금 낯설고 긴장됐는데 강사님이 따듯하게 이끌어주시고 참여자들 분위기도 좋아서 금방 편안해졌다”라며 “꽃을 만지고 그림을 그리면서 많이 웃는 시간을 가졌고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가족 간의 마음을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한부모 가족을 위한 치유와 회복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합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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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시니어클럽(최말남 관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
합천시니어클럽(최말남 관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합천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사업 단일유형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상위 5% 내 수행기관에 포함되었으며, 이에 인센티브로 500만 원을 수상한다.
현재 합천시니어클럽은 총 27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공익활동에967명, 노인역량활용사업에 249명, 공동체사업단에 110명 등 총 1,326명의 어르신들이 활발히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25년 7월 1일부터 사회복지현장실습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내에서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습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최말남 관장은 “사업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읍 도시재생사업 순항중…구도심 골목길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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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조성사업 안내도. / 사진 : 합천군 제공 |
합천군(군수 김윤철)이 합천읍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중 약 3658㎡ 규모의 골목길을 재정비하는 ‘영상문화 골목길 조성사업’을 9월 중순 본격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합천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된 골목길을 재정비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10억 원(국비 등 포함)이며, 사업 위치는 합천읍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약 3658㎡(합천리 709-5 일원 등 10개 구역)에 해당한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연장 1km 규모의 골목길 조성, 보행로 포장 및 정비, 골목길과 가로수 경관조명 설치, 경관 조형물 2개소 설치, CCTV 1개소 설치, 우수관 교체(29개소) 등이 포함된다.
또한 소공원 3개소가 새롭게 조성되어 조경식재, 포장, 경관조명 등이 설치되며 주민들이 편히 머물 수 있는 쉼터 공간으로 꾸며진다.
군은 이번 1차 사업이 준공되면 이어서 합천읍 거리 일대를 영상특화거리로 조성하는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약 25억 원을 추가 투입해 도시재생 효과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 12일 정대동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과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된 골목길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도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회복지협의회, 복지안전망 강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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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법인 창녕군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창녕군 제공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법인 창녕군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을 적극 연계해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사회적 약자의 생활 안정과 지역 복지 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자원 개발 및 정보 공유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가구 지원과 자원 공유, 복지공동체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창녕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해시,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영남권 유일 6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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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13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지난 13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내 유일의 6년 연속 수상이자,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종합대상 5년 수상이라는 기록으로 김해시가 청년친화 정책의 모범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며, 청년 권익 증진과 정책 성과, 제도적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심사를 거쳐 우수자치단체에 종합대상, 정책대상, 소통대상을 시상하며, 6년 연속 수상한 사례는 매우 드물어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
김해시는 청년 정책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했고, 이후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채용박람회와 김해 잡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기반을 넓혔다.
또 창업카페와 메이커팩토리, 1인창조기업센터,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여성·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강화했다.
주거·육아 분야에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주거비 지원,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주거 안정성을 높였다. 더불어 ‘나는 김해솔로 미리크리스마스’, ‘도전 아빠 육아골든벨’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은 청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친화적 도시 문화를 확산시켰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청년의 날 행사, 김해웹툰페스티벌, 김해뮤직페스티벌 등으로 청년 문화 정체성을 강화했으며, 지역특화 무역전문가 양성, 크리에이터 육성 등을 통해 청년 역량을 높였다.
또 복지·인프라 부문에서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모다드림 청년통장과 내일저축계좌, 마음건강지원, Station-L 운영 등 다양한 정책으로 생활 안정과 자기개발을 뒷받침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가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임을 증명한 성과”라며 “청년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내년 정부 예산에 신규사업 대거 반영, 재난 안전·환경·관광 등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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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내 현안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 사진 : 산청군 제공 |
산청군은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내 현안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반영은 지난 2월부터 국비 확보 보고회를 열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꾸준히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재난 안전, 환경, 관광 등 다양한 신규사업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반영 신규사업으로는 △외정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3억 원(총사업비 97억 원) △주상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3억 원(총사업비 67억 원) △내대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3억 원(총사업비 50억 원)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 7억 원(총사업비 229억 원) △소각시설 설치사업 3억 원(총사업비 257억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1억 원(총사업비 71억 원) △랜드마크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 3억 원(총사업비 180억 원) △단성농기계임대사업소 증축사업 4억 5000만 원(총사업비 25억 원) △스마트빌리지보급 및 확산사업 8억 원(총사업비 11억 원) 등 총사업비 987억 원 규모다.
이와 함께 극한호우 피해 항구복구 특별교부세 193억 원을 추가 확보해 조속한 군민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낸다.
산청군은 정부 공모사업과 총액배분 사업 등 국비가 확정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도 기재부와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현재 가용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2025년 경상남도 지방세외수입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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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지난 12일 재무과 김동호 세정담당이 ‘2025년 경상남도 지방세외수입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함양군 제공 |
함양군은 지난 12일 재무과 김동호 세정담당이 ‘2025년 경상남도 지방세외수입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관한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외수입징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에 전파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함은 물론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외수입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이 참석했다.
김동호 세정담당은 ‘함양군 자동차 기업민원특화서비스(전자정부기반 세외수입 혁신모델)’라는 주제로 재정 위기 속 지속 가능한 자체 세입 확충을 이끌어 낸 사례로 지방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기업민원 유치로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열정으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전문성 향상으로 신규 세원 발굴과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속 추진 촉구 시민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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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사)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창훈) 주최로 지난 12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속한 추진을 위한 시민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 사진 : 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사)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창훈) 주최로 지난 12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속한 추진을 위한 시민 결의대회가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숙원사업인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축하하고 시민결의문 낭독, 희망 비행기 날리기 이벤트를 통해 시민의 염원과 결의를 다졌다.
부산 금정구 노포동~경남 양산 웅상~KTX울산역을 잇는 광역철도가 지난 7월 1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이 철도가 완공되면 부산, 양산, 울산 도시 간 이동시간이 30분 내외로 단축되어 실질적인 1시간 생활권이 형성되고, 이를 통해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는 물론 환승역 주변 도심 재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결의대회가 단순한 축하를 넘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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