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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시민 의견 시정에 반영,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2개 분야 ‘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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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15 10:54:17   폰트크기 변경      
양주시,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 선정…7년 연속 대표 야간 문화유산 프로그램

강수현 양주시장,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사진:양주시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궁극적으로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12월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양주시,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2개 분야 ‘대상’수상!/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참가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스마트콘텐츠(고령) 분야와 스마트경영(개인)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콘텐츠(고령) 분야에서는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숏폼을 제작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 박혜련 회장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스마트경영(개인) 분야에서는 ‘부지깽이 연중재배 시스템'에 대한 스마트팜 경영사례로 다솜농장 김태경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회 자체적으로 팜투어 운영, SNS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회원들의 정보화 역량 향상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양주시 농업인들이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경쟁력을 키워나가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보화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농업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 , 야간 문화유산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19년 첫 선정 이후 7년 연속 대표 야간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2026년에도 국가유산청 지원을 받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관광·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과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양주의 이미지를 한층 확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조선시대 지방 행정과 교육, 문화의 중심지였던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관아지의 부활을 알리는 공식 퍼포먼스 △양주별산대놀이·양주소놀이굿 등 4개 단체 무형유산 통합 공연 △추리형 스탬프 투어 ‘사라진 관인을 찾아라’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등 야간경관 연출 △양주목학당 과거시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7년 연속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양주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부심이자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주 관아지와 회암사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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