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정석한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박종면)는 오는 17∼19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기술인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건설실무과정(해외)’ 교육을 운영한다.
협회는 건설기술인들의 해외공사 수행에 필요한 기본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건설실무과정(해외)을 개설했다. 올해는 상반기(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다.
강의는 손준 BHI㈜ 부사장이 맡아 △영어 활용 능력 △EPC 계약의 핵심 이해 △토목ㆍ기계 공사의 중점 점검 및 유의사항 △하자보수 관리의 중요성 등 해외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무료로 진행돼 현업에 종사하는 건설기술인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협회는 건설기술인들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대상 직무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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