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13회째 ‘진주시장배 족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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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제13회 진주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 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최됐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제13회 진주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 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최됐다고 15일 전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족구협회(회장 문태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 상호간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33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진주시 5개 부 및 경상남도 1개 부가 참가하여 조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결과에 따라 각 부별 1~3위 팀에게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 동호인 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진주시민축구단, 연천FC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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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축구단이 연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5 K4리그 26라운드에서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민우, 이동규, 이준영의 활약을 바탕으로 연천FC에 3 대1로 이겼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민축구단이 연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5 K4리그 26라운드에서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민우, 이동규, 이준영의 활약을 바탕으로 연천FC에 3 대1로 이겼다고 16일 전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먼 거리 방문 경기임에도 초반부터 공세를 펼쳐 나갔다. 전반 8분경 첫 슛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후 부지런히 상대의 골문을 두드리다, 전반 41분 이준영의 좋은 패스를 받은 김민우가 침착한 속임 동작으로 수비를 따돌린 후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여 전반을 1대0 리드하며 경기를 마쳤다.
후반전에는 쌍방 간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다가, 후반 32분경 불의의 동점골을 허용하였다. 하지만, 후반 40분경, 교체로 투입된 이동규의 터치에 이어 흐른 볼을 이준영이 강력한 슛으로 골문을 열며 달아났고, 후반 추가 시간 5분경 김민우의 도움을 받아 이동규가 슛을 성공시키며, 3대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하였다.
마지막까지 함께 응원해준 팬, 시민들의 열정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진주시민축국단은 승점 3점을 보태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진주시, 천문연ㆍ항우연 잇따라 방문, 우주항공산업 발전ㆍ상호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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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15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잇따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협력키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15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을 잇따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방문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된 진주시와 대한민국 대표 우주 연구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천문연 방문에서 박장현 원장을, 항우연 방문에서는 이상철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진주시의 우주산업 육성 비전과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기관간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분야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연계한 발전방향에 대해 폭넓고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진주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선정과 국가우주항공산업단지 진주지구 지정 등 우주항공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주산업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천문연과 항우연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하동군, 금성면 하수도 정비사업 2026년 국비 370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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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전경. / 사진 : 하동군 제공 |
하동군은 금성면 일원에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금성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과 ‘금성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2026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신규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16억 원(하수처리시설 140억 원, 하수관로 476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공공하수처리시설(처리용량 800㎥/일) 신설 △하수관로 약 36.8km 매설 △배수설비 1441가구 설치 등이다.
그동안 금성면 지역은 개별 정화조에 의존해 생활하수를 처리해 왔으며, 이로 인한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하수처리체계가 구축돼 섬진강 수질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우선 시행하고,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배수설비 누락 가구 방지 △악취 저감 대책 등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철저히 검토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사업은 금성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섬진강 수질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하동군, ‘딱 봐도 청년정책 잘한 도시’ 하동군이 맞습니다
하동군이 지난 13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하동군 제공 |
하동군이 지난 13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청년친화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하동군은 다시 한번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상으로,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친화지수를 기반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등을 종합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는 100% 정량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을 9개 권역으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 하동군은 영남권에서 정책 대상을 수상,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하동군은 민선8기 슬로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바탕으로 주거·일자리·문화·복지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군수 공약으로 추진된 ‘청년위원 할당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네트워크’등을 운영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제안들은 실제 정책 설계와 실행에 반영돼,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모델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동군은 2023년 ‘소통대상’, 2024년과 2025년 연속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정책이 단순한 시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의 성과만이 아니라, 청년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온 공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이 주도하는 미래 하동을 함께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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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지난 12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
함안군은 지난 12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효율적인 체납징수 기법 도입과 징수활동 강화를 통해 체납징수율을 높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에 공유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함안군에서는 세무회계과 김병수 주무관이 ‘해방공탁금, 그것이 알고싶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주무관은 징수 사각지대에 있던 해방공탁금에 대한 체납처분 사례를 소개하며 체납세 징수 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사례는 경상남도 대표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에 제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양한 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 세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축산악취개선사업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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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전경. / 사진 : 합천군 제공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합천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전국 57개 시·군 가운데 상위 5개 시·군에 이름을 올리며 축산환경 개선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20억 2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위한 처리방식 개선, 축산분야 악취 저감,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자원 순환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합천군은 그동안 악취저감 시설·장비 지원, 악취방지제 보급, 심층 컨설팅,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꾸준한 추진이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4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축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과 농가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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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7일 ~ 13일까지 일주일간 열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7일 ~ 13일까지 일주일간 열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43팀 총 400여 명의 우수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치열한 열전을 펼쳤고 대회결과, 남자초등부 우승은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A(감독 오정우, 코치 진지훈, 홍아인, 선수 안우빈, 안준우, 한승원, 류효승), 여자초등부 우승은 △부산 구포초등학교A(감독 배정현, 코치 손미진, 선수 이승화, 김나윤, 서예진, 김송아, 강다혜, 김아정, 김소원, 김유주)에서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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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초등부 우승은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A(감독 오정우, 코치 진지훈, 홍아인, 선수 안우빈, 안준우, 한승원, 류효승)가우승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
대회기간 동안 많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합천을 방문해 지역 상권과 주요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지난 8월 말 개관한 합천다목적체육관의 우수한 시설과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참가자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앞으로 합천에서 열릴 실내종목 전국대회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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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초등부 우승은 부산 구포초등학교A(감독 배정현, 코치 손미진, 선수 이승화, 김나윤, 서예진, 김송아, 강다혜, 김아정, 김소원, 김유주)가우승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리나라 배드민턴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실내종목 전국대회를 지속 유치하여 명품 스포츠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창녕군,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표지석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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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영남권 최초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영남권 최초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 김정선 군의원, 군 관계자와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했으며, 창녕군의 생태적 가치를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을 뜻한다. 창녕군은 우포늪을 비롯한 풍부한 생태자원을 보유해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설치된 표지석은 지정 사실과 의미를 담아 제작됐으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창녕군의 생태적 가치를 인식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지정은 군민과 관계 기관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면서 지역경제와 생태관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보건소, 전 직원 참여하는 청렴 실천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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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보건소(소장 권석규)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실천 활동을 시작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 보건소(소장 권석규)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실천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청렴 메시지 릴레이 △가두 캠페인 △간부공무원-직원 청렴 멘토링 △부패방지 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청렴 메시지 릴레이’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장터와 주요 거리에서 펼쳐지는 가두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간 멘토링 및 청렴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이번 청렴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의령군,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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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이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 분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 사진 : 의령군 제공 |
의령군이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 분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정책, 입법, 소통 3개 분야에서 청년친화지수에 기반한 100% 정량평가 방식으로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및 참여도 등 실질적인 청년 정책 실행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의령군은 이번 ‘소통대상’ 수상을 통해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 확대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청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청년 거점 공간 ‘청춘만개’ 청년센터, 살아보기 체험 공간 ‘사각사각 청년하우스’을 조성했다. 올해 말 청년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를 준공할 예정이며,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건립도 추진 중이다.
또한 의령군은 ‘청년정책 패키지 사업’을 통해 운전면허 취득비, 중고차 구입비, 웨딩촬영 비용 지원 등 전국 최초의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다수 시행하며 주목받았다. 올해는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작해 청년 정책의 외연을 넓혔다.
무엇보다 군은 청년 동아리 활동, 자원봉사, 간담회, 교육, 청춘프로젝트, 청년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소통 기반을 조성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의령의 청년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온 노력의 결과”라,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령군, 풍수해생활권 정비 공모 선정…재해예방사업 15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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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청 전경. / 사진 : 의령군 제공 |
의령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정 백야지구 정비사업비 398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포함해 신규지구 3개소를 포함한 총 16개 지구에 대해 총사업비 150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에는 280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전년도 대비 98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이는 중앙부처 및 경상남도와의 지속적인 협력, 그리고 의령군의 전략적인 공모사업 발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 저수지, 급경사지 등 단위 시설별 재해위험요소를 종합적·일괄적으로 정비하는 대규모 국비 지원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도비 지원은 물론,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각종 행정적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정 백야지구는 백야천과 성당천의 반복적인 범람으로 인해 침수 피해가 지속되던 지역으로, 의령군은 이 지역에 대해 제방 축조, 배수펌프장 증설, 교량 재가설 및 신설, 유입수로 설치, 낙석방지망 설치, 재해예경보시스템 구축 등 재해위험 해소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령군은 △화정 덕교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총사업비 11억 원) △가례 개승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총사업비 23억 원) 등 기타 재해예방 관련 공모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소규모 재해위험 요소까지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확보한 재해예방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 전략적 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경상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해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1.2.3 세대공감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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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내일동 해천공연장에서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1.2.3 세대공감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내일동 해천공연장에서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1.2.3 세대공감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세대(시니어)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2세대(중장년)의 밴드 공연과 호신술 시범, 3세대(청소년)의 댄스와 오카리나 연주가 차례로 이어졌다. 관객들은 각 세대가 준비한 무대에 큰 박수를 보내며 세대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신준철 지회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각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려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이 된다고 생각하며, 모두의 마음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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