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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이 발간한 ‘통일 독일의 국토개발과 한반도 국토전략’ 표지. / 사진=한미글로벌 제공 |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한미글로벌은 16일 신간 ‘통일 독일의 국토개발과 한반도 국토전략’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을 펴낸 한미글로벌 산하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는 올해 독일 통일 35주년을 맞아 국토개발 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시사점을 분석하고, 통일 이후 한반도가 나아가야 할 국토발전 전략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는 △포용적 국토 균형발전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국토발전 △동북아시아 공동 번영을 지향하는 열린 국토발전 등을 강조했다. 또 인구 변화와 기후 위기, 기술 혁신 등 환경 변화를 반영한 10대 국토전략도 함께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상준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 소장은 “독일의 통일 경험과 교훈은 통일 한반도의 국토발전 전략을 세우는 데 가장 실질적이고 유용한 지침서”라며 “통일 독일이 겪은 시행착오를 반면교사로 삼아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국토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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