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SW중심대학사업 ‘대한민국 AI 정책과 부산의 대응’ 토론회 오는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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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AI 정책과 부산의 대응’ 토론회 포스터. / 포스터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SW중심대학사업의 하나로 ‘대한민국 AI 정책과 부산의 대응’ 토론회를 오는 24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릴 토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으로 수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사)부산미래시민포럼, 글로벌부산시민연합, 부산 학계 및 지역 산업계 리더, 부산 지역 대학원생 및 학부생 등 4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형림 (사)부산미래시민포럼 이사장 환영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이석환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의 축사로 막을 연다.
이어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이 ‘대한민국 AI 정책 방향’ 주제 발표를 진행, 김상진 동아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나영 부산광역시 미래기술전략국장,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심재운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 이주형 BNK디지털금융그룹 부행장, 정종균 로이드케이 부사장이 토론자로 자리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AI 국가 전략 및 정책 방향과 연계, 부산의 디지털 혁신 전략 수립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학·연·관 전문가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맞춤형 AI 혁신 도시’ 구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따라서 부산지역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AI 정책 실행 전략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동아대, 고용노동부와 함께 ‘기업·채용정보 박람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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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기업·채용정보 박람회’ 모습.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5학년도 기업·채용정보 박람회’를 지난 16일 부민캠퍼스 국제관과 다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동아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YBM이 협찬한 이번 박람회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한항공·CJ제일제당·롯데호텔·하나은행·LS 일렉트릭, DN오토모티브 등 대기업과 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도로공사·신용보증기금·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부산관광공사 등 다수 공기업이 참여했다.
또 BNK부산은행·화승그룹·조광요턴 등 부산 대표기업과 넥센·은산해운항공 등 동아대 동문 기업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화승코퍼레이션 인재역량강화실 정민홍 상무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우수 지역인재들을 많이 발굴하고 채용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박람회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동아대 학생·인재개발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우수기업 소개 및 지원, 현직 인사담당자들과의 만남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우수인력 현장 채용 등을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엔 공기업 대기업, 금융권 등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5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구직자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채용 관련 ‘꿀팁’을 제공해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해외취업, 영문 및 국문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메이크업, 캐리커처 등 이벤트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업·채용정보 박람회엔 동아대와 글로컬 연합대학인 동서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대학생, 부산시 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사회형평채용 대상, 자립준비 청년, 부산시민 등 총 2,000여 명이 참가해 채용 정보를 얻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동아대 졸업생 이선호 씨는 “취업 준비를 하면서 면접과 자기소개서가 늘 고민이었는데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상담을 통해 많이 해소됐다”며 “올 하반기에 원하는 기업에 ‘취뽀’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아대와 글로컬 연합대학인 동서대 박정우(패션디자인학과) 학생은 “내가 원하는 세정 기업에 대해 궁금했는데 동아대에서 채용정보 박람회가 열려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가 동아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들과 기업이 만나는 장이 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이은정 학생, 제15회 GS SHOP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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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광고홍보학과 2학년 이은정 학생.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
동명대는 광고홍보학과 2학년 이은정 학생이 제15회 GS리테일 ‘GS SHOP 콘텐츠 리더’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은정 학생은 전국 대학에서 선발된 19명의 장학생과 함께 1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GS SHOP 콘텐츠 리더 장학 프로그램은 방송영상 분야에 재능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언론학회가 주관하고 GS리테일이 후원하는 정례 장학 사업이다.
이은정 학생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관학협력형 배리어프리 환경 기획 수업에서 우수한 기획 역량을 발휘하여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교내외 다양한 공모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탁월한 성과를 거둬왔다.
동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는 이번 성과를 포함해 13년 연속 총 21명의 GS SHOP 콘텐츠 리더 장학생을 배출하며, 콘텐츠 전문 교육의 명문 학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참진주여성대학 총동창회 행복체육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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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GNU) 평생교육원은 지난 13일 가좌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9회 참진주여성대학 총동창회 행복체육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평생교육원(원장 김철호 제약공학과 교수)과 참진주여성대학 총동창회가 주관한 ‘제9회 참진주여성대학 총동창회 행복체육회’가 지난 13일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동문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행복체육회는 매년 개최되는 체육행사로, 동문들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이다.
청팀, 백팀, 홍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신발양궁, 팀 릴레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경기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호 평생교육원장은 “참진주여성대학 동문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리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동문들이 서로 노고를 위로하고 참진주여성대학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모든 동문과 행사를 준비한 임원진 및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동문들의 배움과 지역사회 기여에 찬사를 전하며 축하했다.
참진주여성대학은 2009년 진주시의 지원 아래 지역 여성교육을 선도해 왔으며, 지금까지 600여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한 여성 리더 양성 기관으로, 이번 행복체육회는 동문들이 함께 화합하고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호원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경상국립대학교에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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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GNU)는 지난 16일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호원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의 ‘후원기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지난 16일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호원(대표 하승희)의 ‘후원기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하재필 학생처장,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이 참석하고, ㈜호원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하승희 대표, 김재구 총지배인, 하준호 기획이사, 홍예림 팀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부증서 전달, 후원기업 명패 및 기념품 전달, 기부자 인사 말씀, 총장 감사 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호원은 이번에 총 3000만 원(2회 분납)의 발전기금을 약정하고, 1차로 1500만 원을 출연했다. 이번 출연은 그동안 ‘후원의 집’을 통해 꾸준히 대학을 지원해 온 관계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후원기업으로서 대학 발전에 더 큰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호원은 1968년 진주 최초의 ‘아세아호텔’을 설립한 이래, 1999년 ㈜호원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을 개관하며 지역 관광·서비스 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 또한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경상국립대학교 발전기금재단의 ‘후원의 집’에 꾸준히 참여하여 129회에 걸쳐 총 1229만 원을 출연했다.
2024년에는 지역 CEO를 대상으로 ‘마케팅 아카데미 최고위과정(MMR)’을 운영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이 밖에도 ‘오담채’ 도시락, ‘도비치아’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복지재단에 도시락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하승희 대표는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길러내는 핵심 기관이다. 대학의 발전이 곧 지역의 성장과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진회 총장은 “㈜호원은 진주 최초 호텔 설립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사회적 나눔에도 앞장서 온 대표적인 지역 기업”이라며 “특히 하승희 대표님께서는 후원의 집을 통해 오랜 기간 대학과 함께해 주셨고, 이번에는 후원기업으로서 대학 발전에 큰 힘을 보태주셨다. 변함없는 애정과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 대학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 '2025 JA교수' 임명···세계적 수준 교육·연구 역량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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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가 BAC(제2대학본부) 욱재홀에서 '2025 국립창원대학교 JA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BAC(제2대학본부) 욱재홀에서 '2025 국립창원대학교 JA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기업·해외 석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0명을 JA교수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JA교수 임용은 국립창원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글로컬대학사업 추진의 일환이다.
임명된 JA교수 40명은 △정부출연연구원(JA-R) △기업 전문가(JA-I) △해외 석학(JA-G)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국내 주요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임원 및 수석연구원을 비롯해 각 분야별 주요 기업체 임원과 기술전문가, 국제적 명성을 갖춘 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JA교수들의 역할과 대학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신임교원아카데미 안내와 글로컬대학사업 비전 및 성과 공유 등이 진행됐다.
신임 JA교수들은 학제 간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D.N.A+고급인재 양성,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 및 국제적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립창원대는 혁신적인 교육연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통합 및 글로컬대학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JA교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학-지자체-기업이 상생발전하는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창원대학교는 JA교수들과의 정기적 협의체 운영,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산학협력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며, 향후 추가 전문가 영입도 검토하고 있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JA교수 임용은 국립창원대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JA교수님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립창원대가 지역 발전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국립창원대 ‘전공대탐험’ 9월 30일 개막, “나의 진로·전공, 국립창원대에서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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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2025 전공박람회 홍보 포스터. / 포스터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오는 9월 30일 교내 만남의숲, 나구스공원 일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전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공대탐험’을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과 진로를 쉽고 재미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학과별 전공 소개와 진로 상담, 선배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지난 학기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전공 FESTA’에 이어,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사업 지원으로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공WEEK: 전공대탐험’을 운영하여 △전공박람회 △커리어 토크콘서트 △전공오픈DAY 등 축제 같은 특별 세션을 선보인다.
또한 내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앞두고 국립창원대뿐 아니라 경남도립거창대·남해대 재학생, 지역 대학생·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대학도시로서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며 더 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의 핵심인 ‘전공박람회’(9.30.)에서는 학과별 전공부스에서 교수·재학생·졸업생이 함께 전공 소개와 진로 상담을 진행한다.
전공설계상담을 비롯해 학습·심리·취업 상담, 다전공·비교과 상담 등 맞춤형 진로·학업 상담도 제공된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 진로 타로, 동아리 부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 분위기를 돋우는 푸드트럭 간식도 마련된다.
학생들은 탐험 시작 전 배부되는 ‘전공 탐험 키트’를 활용해 전공부스와 상담부스를 탐방하며 전공 상담과 진로 설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탐험 미션을 완료한 학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피자·커피 등 기프티콘과 캐릭터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대학 UI 달고나 만들기 체험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커리어 토크콘서트’(9.30.)는 이번 학기에 새롭게 마련된 스페셜 세션으로, 전공박람회와 같은 날·장소에서 진행된다.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졸업생 선배들이 무대에 올라 취업 준비 과정과 진로 선택의 경험담을 나눈다.
학생들은 현실적인 조언과 생생한 진로 노하우를 얻고, 선배와의 교류를 통해 진로 설계에 영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공오픈DAY’(9.29.~10.2.)에는 12개 학과가 참여해 전공 실험실·실습실을 개방한다. 학생들은 타 학과 연구·실습 현장을 탐방하고 실험 시연·제작 체험에 참여하면서, 교과서로만 접했던 전공의 특성과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전공박람회는 지난 학기 전공FESTA의 성과를 토대로 대학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행사”라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전공(Major)을 넘어 ‘MEjor DNA’를 발견하고 미래 진로로 연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혜택이 마련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국립창원대, ‘글로컬 셀 UGRIC 문화콘텐츠 SW-DNA 융복합 고급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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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메타융합콘텐츠학부·인공지능융합공학과·문화테크노학과 교원 및 학생들이 부산 아르떼뮤지엄 앞에서 ‘글로컬 셀 [UGRIC 문화콘텐츠 SW-DNA 융복합 고급 인력양성 프로그램]’ 참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글로컬 셀 ‘UGRIC 문화콘텐츠 SW-DNA 융복합 고급 인력양성 프로그램’ DNA(Data·Network·AI) 콘텐츠 체험’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셀 2차년도 선정 사업으로 글로컬사업단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메타융합콘텐츠학부·인공지능융합공학과·문화테크노학과 교원 및 학생 18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전문가 특강이 열려 디지털 기술이 문화산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최신 융합 사례를 학습했다. 학생들은 AI, XR,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과정에 대한 실무적 인사이트를 얻었으며,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탐색했다.
둘째 날에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스토리텔링과 센서 기반 기술이 결합된 ‘비트포비아 콘텐츠 체험’, 대형 프로젝션과 몰입형 사운드 기반 ‘미디어아트 전시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실제 기술 구현과 공간 연출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몰입 설계, 감성 UX, 문제 해결 과정 등 실무형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체험하며 데이터·네트워크·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실질적으로 습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및 글로벌 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융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고, 향후 전공 연계 프로젝트·창업·취업 등 실무 활동으로의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ㆍ경남 =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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