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부산 브리핑 모음(9월17일)] 부산항만공사, 북극항로 전문가 정책 간담회 개최 등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9-17 08:37:01   폰트크기 변경      

△ 부산항만공사, 북극항로 전문가 정책 간담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정부 주요 국정 과제로 발표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북극항로 전문가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정부 주요 국정 과제로 발표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북극항로 전문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BPA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4개 기관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북극항로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 공유 및 북극항로 현황 분석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극해 해빙 예측정보 공유 △친환경 쇄빙선 건조 △북극항로 정책 동향 분석 △BPA 친환경 연료 벙커링 터미널 구축 사업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부산항 중심의 기민하고 종합적인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BPA 송상근 사장은 “지금부터의 5년이 앞으로의 50년의 물류지도를 바꿀 골든타임이다”며, “부산항이 북극항로 거점이 되도록 적극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지방보훈청과 부산교육대학교가 함께 하는 보훈문화교육 협력사업 추진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 전경. / 사진 : 부산지방보훈청 제공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지역교대와의 보훈문화교육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월부터 부산교육대학교와 ‘보훈문화교육 수업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지방보훈청과 부산교육대학교가 함께 하는 보훈문화교육 협력사업인 ‘보훈문화교육 수업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은 예비교원들의 교육·연구역량을 활용, 지역별 보훈인프라를 연계한 보훈교육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예비교원들의 보훈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여 미래 보훈문화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교육대학교 학생들인 예비교사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보훈 문화 교육안을 연구하고 제작했으며, 17일 오후 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한 신정초등학교(교장 김소원) 4학년 교실에서 ‘광복 80년, AI로 만나는 부산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담임 교사가 시범 수업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미래세대 중심의 보훈문화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보훈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보훈문화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교대와의 보훈문화교육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부산 남구, 5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사)청년과미래 주관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사)청년과미래 주관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4년도 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청년정책 전반에서의 우수성과 청년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남구는 지난해 △청년 예술가 버스킹 지원 사업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 사업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및 도서 구입비 지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우대 반값 중개수수료 지원 △우리 동네 D.I.Y. 공구방 △나도 프로집밥러 △청년 권익 보호를 위한 금융·노동 권익·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개발을 도왔다.

또한, 청년 행사 연계 정책 홍보부스, 간담회, 설문조사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를 가능하게 하고 청년의 의견이 남구 청년 재미있RUN 등 여러 사업에 반영됨으로써 실질적인 청년의 정책 참여를 이끌어냈다.

남구는 올해도 청년담(談)장(청년정책 토론 프로그램),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청년이 만드는 청년 주간 행사 지원 등 청년의 정책 당사자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년과 함께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지만 상보다 더 중요한 건 청년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라며 “청년이 살고 싶고 자랑하고 소문내고 싶은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 남구, 2025년 지방세 운영 실적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부산광역시 남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부산광역시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지방세 징수 및 운영 실적 종합 평가’ 결과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방세 업무 추진 실적 전반에 대해 우수한 자치구·군을 평가하여 건전한 경쟁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가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이번 지방세 징수 및 운영 실적 종합평가는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 동안 지방세 4개 분야, 16개 세부 지표의 실적을 대상으로 세입 규모별로 그룹을 나누어 평가를 거쳐 확정되었다.

남구는 지방세 징수 실적뿐만 아니라, △지방세 주민 설명회 개최 △남구 우수납세자 예우 및 지원 확대 △취득세 감면 홍보 방법 다각화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축하 서한문 발송 △자동차 관련 담당 부서 전화번호 고지서 안내 등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편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다한 구민께 감사드리며, 납세자 친화적 세정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구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 또한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과 공감하는 세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 남구, ‘2025년 유엔남구 평생교육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2025년 유엔남구 평생교육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2025년 유엔남구 평생교육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2일 'Dream UP!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시작으로, 13일 ‘제11회 유엔남구 평생학습축제’와 ‘제3회 유엔남구 청소년축제’가 이어져, 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날 열린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는 남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 향상을 도왔다.

둘째 날 진행된 평생학습축제는 올해 11회를 맞아 ‘평화와 환경’을 주제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평생에 걸친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평생학습 동아리 8개 팀의 공연과 23개 체험 부스, 성인 문해 시화전, 평생학습 캐릭터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부대행사로는 개청 50주년 기념 응원 나무 만들기, 함께 그리는 평생학습, 폐섬유를 활용한 고래 작품 전시 등 함께 진행됐다.

또한 올해로 3회를 맞은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개성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 끼 경연대회와 4개 축하공연, 22개 체험부스, 뿅뿅오락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청소년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로 12회를 맞은 ‘청소년 끼 경연대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예선에 85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이 축제 당일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8명으로 구성된 ‘디스펙트럼’ 팀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세대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구민 모두에게 뜻깊고 행복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기장군, 중대재해 예방 기관장 주재 안전점검회의 개최


정종복 기장군수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5일 군 소관 현업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정종복 군수 주재로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철도 선로 사고 등 타 공공기관에서 중대재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장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군 소속 현업 사업장 및 도급(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사업장 부서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지난 8월 말부터 3주 동안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사항 △2025년 산업재해 현황 및 재발방지대책 △2025년 군청 내 사업장 위험성평가 개선 결과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면서, 중대재해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정부도 근로자 안전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우리 군도 직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실질적인 사업장 개선 조치를 바란다”라며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공정별 안전수칙에 따라 철저한 사업장 안전 관리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 부산 기장군 정관읍,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함께 하는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교육’ 추진


기장군 정관읍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함께 하는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교육’ 추진했다.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종)는 최근 부산지방우정청과 협력해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 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2025년 정관읍 찾아가는 마음 Plus(+) 복지상담소’와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지역 어르신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지방우정청 소속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사이버 범죄(보이스 피싱 등) 예방, 스마트폰을 이용한 편리한 금융생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전화나 문자로 돈을 요구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의심되는 연락이 오면 가족이나 은행에 바로 확인하겠다”, “직접 송금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진호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뱅킹 사용법을 익히고,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제 높아져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이번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을 위해 부산지방우정청과 협력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친화적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진구,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2024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모습.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진구 정문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자매결연지인 여수시, 남해군, 임실군, 단양군, 합천군과 함께 진행되며, 각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중간 유통 과정을 줄여 가격 상승을 막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장에는 12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임실군의 요거트, 치즈, 꽃송이버섯, 섬진강 다슬기 맑은국, 남해군의 미역, 김, 젓갈류, 합천군의 토마토즙, 아카시아 꿀, 잡곡, 상황버섯, 여수시의 갓김치, 황칠 막걸리, 단양군의 건나물, 더덕 등이 준비된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자매결연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생산자들에게도 새로운 판로 개척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부산진구, 2025 청년주간 토크콘서트 9월 20일 개최


부산진구 ‘2025 청년주간 토크콘서트’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 KT&G 상상마당 부산 3층 라이브홀에서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소통의 장, ‘2025 청년주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서로의 고민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약 160여 명의 청년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인디밴드 ‘올옷(ALLOT)’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의 저자 이낙준 작가가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 나만의 루틴으로 성장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청년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로 현실적인 고민과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며, 행사 종료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 및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청년들이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주도하는 부산진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과 문화 행사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진구 부산평화시장 개점 55주년 기념, ‘버밀로 루프탑 페스티벌’ 개최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부산평화시장 번영회 주최로 개점 55주년 기념 ‘버밀로 루프탑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평화시장 옥상에서 개최한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부산평화시장 번영회 주최로 개점 55주년 기념 ‘버밀로 루프탑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평화시장 옥상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부산평화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년차로 추진 중인 사업비를 활용, 2025년 동행축제에 참여하여 전통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이용객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부산평화시장 건물 옥상에는 특설 행사장을 조성하여 루프탑 팝업스토어, 루프탑 카페, 루프탑 룰렛 게임장을 운영하며, 이와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 공동브랜드인‘버밀로’의 대표 상품들이 온오프라인 동시 20%~50% 세일 판매된다.

또한 오는 9월 27일은 탁트인 옥상 행사장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즉석 노래방, 레크리에이션 등 이색 루프탑 디너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이나 온라인 할인 상품 및 디너파티 식사권 구매는 버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평화시장 윤승환 번영회장은 “이제는 소비자를 기다리는 시대가 아니라,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를 찾아갈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드는 것이 ‘버밀로’프로젝트”라며 “이번 버밀로 루프탑 페스티벌에 많은 지역 주민들과 고객들이 참여하여 질 좋은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이색 행사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 동구, 청년창업공간 이바구플랫폼 중심으로 ‘2025년 청년의 날 축제’ 개최


2025년 ‘동구 청년의 날 축제’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부산 동구 제공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청년들의 창의와 열정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동구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주간과 청년월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68계단 일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바구플랫폼, 168더데크 등 동구 명소를 무대로 삼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청년주간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계단 프리마켓, 가수 백아가 참여하는 문화공연, 팝업스토어,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청년월간은 9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열리며, 무소음 디제잉, 바다엽서 만들기 등 청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이바구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모노레일 윗 승강장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 누구나 축제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올해 3월 개소한 청년창업공간 ‘이바구플랫폼’이 주요 무대로 활용되어 청년 창업가와 예술인들의 창의적 활동을 시민들과 나누는 장으로 운영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청년의 날 축제가 청년의 창의적인 도전과 문화를 시민과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부산 사하구,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 열려” 주민자치공모형 마을사업 ‘휴(休)당리 페스타’ 개최


부산 사하구 당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서‘휴(休)당리 페스타’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사하구 제공


부산 사하구 당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서‘휴(休)당리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공모형 마을사업 ‘온(ON)마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어, 주민들에게 쉼과 문화를 동시에 제공하며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저트·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 플리마켓(8개 팀) △향수·압화·페이퍼플라워·걱정인형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부스 △퓨전현악, 국악, 포크 공연이 어우러진 우리동네 음악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자치프로그램 수채화반 수강생 작품과 지역 아동들의 그린 작품을 함께 전시해 주민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이자, 주민 주도의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행사 장소로 선정된 승학산 치유의 숲은 당리동의 대표적 지역 명소로, 자연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화합과 공동체 회복의 취지가 잘 드러났다.

또한 행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도 병행해, 축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나눔과 배려의 장으로 확장되도록 했다.

노향무 당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당리동 주민의 화합과 소통이 더욱 깊어지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