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이 16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 제21회 자산어보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AI 자율주행ㆍSDV 혁신의 열쇠, End-to-End AI기반 자율주행의 현주소’를 주제로 제21회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종욱 한자연 원장과 김현용 산업연구소장을 비롯해 최윤석 산업통상자원부 미래모빌리티팀장, 최준원 서울대학교 교수 등 완성차사, 중견ㆍ중소 부품기업 및 투자사ㆍ유관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진종욱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내 End-to-End 자율주행 기술의 성공 전략(서울대 최준원 교수) △SDV/E2E 생태계 확보를 위한 API 표준 동향(한자연 곽수진 빅데이터ㆍSDV연구본부장) △AI 모빌리티 벤처투자 트렌드 2025(뮤렉스파트너스 박진영 상무) △선도기업 발표(오토노머스A2Z, HL클레무브) 순으로 진행됐다.

한자연은 또 빅데이터ㆍSDV연구본부 연구성과ㆍ기술컨설팅 부스와 혁신기업 3개사(오비고, 오토노머스A2Z, 에스더블유엠) 홍보 부스를 운영해 기술 교류와 신규 협력기업 발굴을 지원했다.

자산어보는 ‘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의 약자로 모빌리티 산업 구성원들의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네트워크 행사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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