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볼트테크(Bolttech) 전략적 투자자 참여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글로벌 인슈어(보험)테크 기업 볼트테크(Bolttech)의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볼트테크는 2020년 싱가포르에서 출범한 기술 기반 보험 인프라 기업으로, 보험 구매 및 판매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임베디드 보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 확장 이전으로 HNW 고객 서비스 강화
우리투자증권은 고액자산가(HNW) 고객 대상 종합자산관리 솔루션 제공을 위해 강남금융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투자증권 경영진과 우리금융그룹 WM(자산관리) 관련 임원, 우리은행 TWO CHAIRS 강남지역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운 강남금융센터는 일반 고객과 HNW 고객 전용 공간 및 출입구를 분리한 하이브리드형 점포로 조성돼 임차 공간을 기존 대비 1.5배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절세철도 999’ 이벤트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절세철도 999’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과 시중은행 연계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ISA중개형 또는 연금저축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990원 또는 9900원 또는 9만9000원의 투자원금을 지급한다. 또 두 계좌를 합산해 3000만원 이상 입금하면 그 중 99명을 추첨해 9만9000원의 투자지원금을, 5000만원 이상 입금 시에는 9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넥스트증권, 리테일 진출 대비 기술·보안 조직 강화
넥스트증권은 내년 리테일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기술·보안 조직을 개편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고재도 테크본부장과 김희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새로 선임됐다. 고재도 신임 본부장은 무신사, 카카오뱅크, 쿼타랩, 엔다우어스 등에서 대규모 플랫폼 개발과 엔지니어링 조직 운영 경험을 쌓았다.
◆미래에셋운용, ‘TIGER KRX금현물 ETF’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의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441억원이다. 상장 이후 53영업일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상장 원자재형 ETF(현물, 선물형 포함) 중 최단 기간 내에 달성한 기록이다. ‘TIGER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 총액은 3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6월 상장 이후 3개월여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신한자산운용, 베스트크레딧플러스펀드 수탁고 2,5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채권형 상품인 '신한베스트크레딧플러스펀드'가 수탁고 2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 4월 기존 펀드의 운용 전략을 전면 개편해 출시한 이 펀드는 작년 말 307억원에서 올해 2300억원 이상 순유입되며 급성장했다. 15일 기준 최근 수익률은 6개월 2.25%, 1년 4.82%, 3년 17.58%를 기록해 동일 기간 전체 채권형 공모펀드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이 펀드는 A- 이상 우량 신용채권에 선별 투자해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 추구하는 상품으로, 평균 듀레이션은 1.5년 수준이다.
◆루센트블록, 티오리한국과 금융보안 협력 MOU 체결
부동산 토큰증권(STO) 플랫폼 기업 루센트블록은 사이버 보안기업 티오리한국과 금융보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루센트블록은 금융위 신탁 수익 증권 유통 투자 중개업 인가 신청을 앞두고 업비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오리와 금융 보안 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금융사고 방지 기술 연구, 금융 정보보호 및 보안 거버넌스 공동 설계, 장기적인 보안 컨설팅 및 ISMS-P 인증 획득 협력을 추진해 신뢰성 있는 거래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2025 국민공감대상' 글로벌경영 부문 수상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비단)가 '2025 국민공감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경영 부문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비단은 금·은 등 귀금속 실물자산을 디지털화해 거래하는 국내 최초 지자체 주도 디지털자산거래소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 성과등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캄보디아 증권감독위원회와 '블록체인 시티 부산' 도시 모델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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