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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오는 27일 ‘제18회 한미우호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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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17 10:47:12   폰트크기 변경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

동두천시, 9월 27일 ‘제18회 한미우호축제’ 개최 포스터/사진:동두천시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27일 보산동 관광특구 한미우호광장에서 ‘제18회 한미우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와 동두천관광특구 상가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지역 주민과 주한미군 간 우호 증진과 관광특구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13개 공방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에어바운스 △미군 장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코너로 문을 연다.


또한 각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월드푸드스트리트가 운영돼 보산동 관광특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공연도 풍성하다. 지역공연팀과 보훈무용협회, 태권도시범단이 한국 문화를 담은 무대를 선보이고, 미8군 락밴드가 출연해 양국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 동두천시 홍보대사 신해솔, 힙합 아티스트 기리보이,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과 미군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보산동 관광특구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 /사진: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원글로벌(대표 김한경)과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탁기관 ㈜한원글로벌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교육 전문기관으로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 위탁 운영 △ELTIS(국제학생 영어 능력 시험) 운영 등 국제언어 교육 경험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이달부터 2028년 8월까지 3년간 동두천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동두천시는 ㈜한원글로벌에 △외국어 학습 및 체험형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일반·다문화 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기획·운영 △시민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등 센터 운영 및 관리 전반을 위탁한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인재교육센터가 지역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한경 대표도 “동두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올해 말 글로벌인재교육센터 개소를 목표로 국제언어권 문화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동두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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