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초록우산 노희헌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기아 AutoLand광명 강동원 공장장,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 박재형 지회장,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정용훈 병원장,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 김상욱 원장/사진:초록우산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기아 AutoLand광명, 중앙대학교광명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에게 의료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명 지역 아동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을 방문해 직접 의료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기아 AutoLand광명의 강동원 공장장은 “우리 지역 아동을 돕는 일에 초록우산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아 AutoLand광명은 아이들이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용훈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만큼이나 의료진들의 만족도와 보람도 컸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노희헌 초록우산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의료 체험 학습에 참여한 아동 중 한 명이 의사를 꿈꾸게 되었다.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초록우산과 기아 AutoLand광명은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푸드박스 지원, 기후환경 교육,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