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가 20년간 지역 안전을 지켜온 소방의 발자취를 돌아보고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개서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 남양주소방서 제공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경기 남양주소방서(서장 나윤호)는 20년간 지역 안전을 지켜온 소방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개서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소방서 직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소방동우회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005년 9월 16일 개서 당시 119구조대와 평내파출소에서 이후 오남119안전센터, 가운119안전센터, 다산119안전센터 개소와 함께 관할 안전망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또한 남양주소방서 본서 안전체험관과 오남 안전체험관을 개관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남양주소방서 하루 평균 출동은 170여 건으로, 8분마다 한 번씩 출동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화재 발생 5위 △구조 출동 2위 △구급 출동 5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나윤호 서장은 “지난 20년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값진 역사였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소방서는 ‘언제나 시민 곁에 있는 소방서’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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