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신보훈 기자] 계룡건설산업이 한국전력공사가 고난이도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한 ‘김포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신김포-양곡, 통진)’ 수주에 다가섰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해당 공사 개찰 결과 계룡건설산업은 445억7258만원을 투찰해 예가(494억4855만원) 대비 99.73%로 1순위가 예상됐다. 무효 투찰 등이 없으면 수주가 유력하다.
계룡건설산업은 75% 지분을 갖고, 태인종합건설(25%)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해당 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에서 양촌읍 양곡리까지 총 3022m를 잇는 전력구 프로젝트다. 이 중 쉴드 TBM(터널굴착기계) 구간은 1445m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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