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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성형과 시술 정보를 제공하는 메디컬 뷰티 플랫폼에서 10대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엠브레인 딥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주요 뷰티 플랫폼 10대 설치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7.4% 증가했다.
플랫폼별로는 ‘강남언니’가 83만명으로 1위, ‘바비톡’(74만명), ‘여신티켓’(53만명) 순이었다. SNS를 통한 성형ㆍ시술 정보 확산으로 관심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간편한 예약, 가격 비교, 할인 혜택 등 기능이 더해진 영향도 있다.
엠브레인 딥데이터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 장치 마련이 플랫폼 경쟁력의 새로운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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