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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기본급 9만50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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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19 08:27:30   폰트크기 변경      
일시금ㆍ성과급 1750만원…합의까지 19차례 교섭

GM 로고./사진: 한국GM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18일 ‘2025년 임금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인상 9만5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4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750만원 등이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18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9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인천에 본사를 둔 한국지엠은 2002년에 설립됐으며, 1만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2024년 국내시장에서 2만4824대를 판매했으며, 전 세계에 완성차 47만4735대를 수출했다.

로버트 트림 한국지엠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건설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대화를 통해 잠정합의안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의 일환으로 사업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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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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