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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야 동반성장...전문건협 서울시회, 원하도급 상생협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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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21 10:45:22   폰트크기 변경      

지난 18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개최된 ‘건설 원하도급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전문건협 서울시회 제공.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건설업계를 향한 정부의 압박 수위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원도급사와 하도급사간의 동반성장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김홍수)는 최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 홀에서 ‘건설 원하도급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김홍수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윤학수 회장, 종합건설사 외주담당 임원 및 부서장, 공정거래위원회 이태휘 하도급조사과장, 국토교통부 이익선 건설정책과장, 서울시 김승원 건설기술정책관과 시회 회장단, 업종회장, 주력분과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건설산업 현장에서 원하도급 간의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종합과 전문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공동 선언문 낭독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적정공사비 및 공기 확보 △상생협력 기반 확대 △안전·환경·혁신 가치 실현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약속했다.


또 새 정부의 건설산업 혁신 기조를 존중하고 건설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선언했다.


이어서, 상생과 협력의 시간을 통해 GS건설 방해방 조달기획팀장이 동반성장 체계라는 주제로 하도급 협력사와의 우수사례를, 전문건설사에서는 유광산 건설상생협력위원장이 SOC 투자의 전략적 확대와 적정공사비 확보, 합리적인 직접시공 제도 운영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수 서울시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건설산업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건설업계 스스로 경영혁신, 기술개발,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 지속가능하고 보다 더 안전한 건설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제도 개선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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